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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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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강남구 타워팰리스 앞에서 '빈곤과 차별없는 서울대행진 발대식'에 참석하고 왔다.
처음 보는 타워팰리스 앞에서 잠시 서울 내의 격차에 대해 생각하다가 들어온 사무실에서 남대문 쪽방촌 화재 기사를 봤다. 얼마전 강남구 포이동 비닐하우스촌에서 발생한 화재와 비슷하게 최소주거기준도 최소안전체계도 없는 빈곤층의 주거수준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화재로 사망한 사람이 장기투숙한 노숙자일뿐 이름도 모른다는 집주인의 이야기가 더 슬픈 아침이다.
빈곤과 차별을 넘을 수 있는 것은 연대와 투쟁이다.
2007년 4월 23일 (월) 10:17 연합뉴스
남대문 쪽방촌 화재…6명 사상(종합)
사진은 오마이뉴스 출처임이 밝혀졌습니다.
우연한 사진이지만 한미FTA 협상의 본질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사진임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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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의견(5) |
벌써 1주일이 지났네요. 지난 일요일 '허세욱 동지 사망, 한강성심병원으로 급히 집결'이라는 문자를 받았던 게. 어제 청계광장에서 열렸던 허세욱동지 추모 촛불문화제에 모인 이들은 아직도 허세욱 동지를 떠나보낸 슬픔으로 동지를 추모했습니다. 하지만 슬픔 속에서도 허세욱 동지가 염원했던 한미FTA 저지를 위해 실천으로 나서야할 때임을 또한 모두를 알고 있었습니다. 허세욱 동지가 가르쳐주신 것처럼 공부하고 실천하고 함께해야할 때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무거운 짐 내려놓고 편히 쉬세요. 마지막 가는 길에 환히 웃던 그 모습처럼 편히 잠드세요. 허세욱 동지 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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