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쩜셋을 기다리며...

요즘 바쁘시죠? 헌재판결이 황당하게 나와서 앞으로 이래저래 난감해지는 것도 같네요. 사람들이 지치지 않고 힘내서 가던 길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
또 물어볼 꺼 있어서 글 남겨요. ㅎ 작년 12월에 있었던 일로 벌금이 나와서 정식재판을 청구했거든요. 공판기일 통지서를 받았는데 "출석할 때는 주민등록증을 가져오길 바랍니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신분증도 아니고 주민등록증이라고 명시해놓아서... 뭐, 바라는 것을 실망시키는 데에 조금의 미안함도 없기는 하지만... ^^;; 혹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지 아시나해서요. 어쨌든 주민등록증을 새삼 만들 생각은 없고 근데 재판은 받아야 하는데 혹시 재판을 못 받게 되는 경우도 생길까요? ㅡ.ㅡ 급한 건 아니구 시간나실 때 알려주세요. ^^

저도 요즘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듯 싶어요. 최근 4일 밤을 샜으니 그럴지도 모르지만...(지금도 사무실... 흑흑...) 그래도 내 몸이 아프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은 하죠. 흠... 그런 의미에서 오늘 삼겹살이라도 구워먹어야 할 듯~ ㅎㅎ
참, 형 얼굴 잊어먹었네요. 조만간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십전대보탕 한 그릇 마시기 위해 가도록 노력해도록 하겠습니다. 눈코 뜰새 없이 바빠지니 괜시리 형 보고, 엄살도 떨고... 수다떨고 싶어지네요...

놀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