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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25
    율면은대학_ 지원자 모집하고 있어요.
    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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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과제] 빈집2.0(ver.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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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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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집
  4. 2010/02/04
    선언 읽기 첫번째 - 에콜로지스트 선언
    빈집

율면은대학_ 지원자 모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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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과제] 빈집2.0(ver.현명)

 

binzib2.0

02/07 회의를 앞두고 무거운 생각들을 잠시 내려놓은채로 가볍게 한번 제가 생각하는 빈집을 만들어 봤습니다.

당장의 세부적인 조정과 앞으로 빈집의 방향을 순전히 제 마음대로 만든 빈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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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빈집의 정의

 내가 생각하는 빈집의 정의는 이렇다

1 공간을 독점하지 않고 공유한다.

2 누구에게나 빈집은 열려있다.

3 빈집에 있는 모든 사람은 손님이며 주인이다.

이것들 말고도 좀더 공동체 성격을 가지는 빈집의 정의나 게스츠하우스적 성격을 가진 정의들도 많이 있지만은...

무엇보다도 나에게는 위의 정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빈집이 어떤 의미의 공간인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일단은 내가 내린 정의를 바탕으로 빈집을 만들어 보겠다.

 현제는 아랫집이라는 곳이 손님을 받는 역활(게스츠하우스)를 하고 있으며 다른 집들은 장기투숙객이 지내고 있다.

사실 이 형태는 사랑방을 가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쯤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내린 빈집의 정의가 실제 빈집이란 공간의 의미와 맞다면

지금의 형태에 변화를 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

 

2. 빈집의 문제점?

----

쫙 적어 봤는데 너무 횡설수설해서 일단은 지웠다.

 

모르겠다!  문제점은 일단 패스! 빈집을 마음대로 만지작 거려보자!

 

3. 빈집2.0 (ver.현명) 형태 만들기

 빈집의 조건은 1에 쓴 빈집의 정의 3가지로 한다.

 

현제 아랫집에서 맡고 있는 게스츠하우스의 기능을 각 집으로 분산한다.

(이렇게 된다면 사실 아랫집을 빼고 작게 갈라져 나가는 형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각 집에는 방 1개를 손님방으로 둔다.

(혹은 공동의 공간을 둔다.) 

하지만 아랫집처럼 항상 비워둘 필요는 없다. 손님이 왔을때 비울 수 있게만 하자.

(집에 손님방이 있다는 의미가 중요하다.)

((이경우 문턱이 생길 수 있지만

아랫집을 거쳐서 오는 경우가 처음에는 대부분일 것이기 때문에

이 문턱은 손님방이 있다고만 만들면 우리 스스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문턱이고

멀리 보더라도 빈집이라는 곳(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을 오게되는 손님 입장으로서도

이 문턱이 큰 장해를 주지는 않을것이다.))

중요한건 집을 포화상태로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느정도 각 방의 기준인원을 만들어야 한다.

손님방에는 기준선이 있어야 한다.

어느정도 기간 이상 있을 손님같은 경우에는 손님방이 아닌 남자방, 여자방 등으로 들어간다.

빈집은 해방촌에서만 가능한게 아니다.

각 지역마다 있는 빈집은 정말 멋질것 같다.

각 집은 자율적으로 집의 성격을 만들어간다, 단, 빈집의 정의 3가지를 지킨다.

한달에 한번하는 회의는 모두 참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빈집내에 팀활동에 따른 화폐 빈 발행을 하고 빈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홈페이지에 만들어 빈을 통한 나눔활동을 권장한다.

갈등해결팀을 만들어서 여러 빈집에서 일어나는 개인적인 갈등, 집간의 갈등, 기타 여러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어떤 공간에서 살고 있는 사람의 이동을 강제하지는 않는다.

빈마을금고를 만들고 금고에서 대출이 가능하도록 하여서 새로운 빈집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빈마을금고의 출자형식은 다양한 형식이 될 수 있으며

한달마다 얼마씩 이라거나하는 규칙?을 정하기 보다는 개인이 가능한 한도내에서 빈마을금고와 약속하는 형태가 좋을것 같다.

집들에 공간도 없는 상황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생기면,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얘기할 수 있는 시간 혹은 공간(웹상에서라도...)을 만들어

그들끼리 새로운 빈집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경우 빈집에서 단투이상을 한 사람을 끼거나 혹은

필수로 빈집에 어느정도 살아야하는 등의 빈집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듯 하다.)

정기적으로 빈집에 관한 세미나를 하고 의무로 참석해야한다.

운영팀은 각집이 빈집의 형태에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확인한다.

기간이 1달~2달되는 단투의 경우 각집에서 받을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가능한 공간에 들어간다.

(사실상 현제로서는 이 역활은 아랫집이 적합하다. 하지만 이로인한 아랫집 손님 집중 현상은 막아야한다.)

 

4. 당장 리뉴얼할 빈집2.0(ver.현명) 만들기

 현제 빈집에 투숙중인 사람을 보면

 

                아랫집                

                윗집                 

                    옆집                

                 건너집               

                빈농집             

연두

정란

디온 ◆

제프

공룡

잇을

마고

달군 △

승현

라봉

예진

베라

나무 ◇

네오

데반

가을

고운 ☆

말랴 ◆

나무

짱돌(맞나??????)

랫잇비

아규 ★

승욱 △

   

레옹

현명 ☆

깜찍이

지음 ★

사띠암 ◇

   

남자분(죄송해요ㅜㅜ)

슈아 (작업실)

뚜리 ◇

   

빨강- 여자

파랑- 남자

특수기호- 커플(혹은 가족)

기울임- 2월 말안에 빠질 사람.

----------------------------------------------------------------------------------------------------------------------------------------------------------------------------

 당장 리뉴얼할 윗집과 아랫집을 보겠다.

...................

..............................

........................................

상황상으로 윗집을 새로 구해야할것 같기는한데...

당장 개인적으로 느껴지는건 재배치할 필요를 잘 못느끼겠다.

아랫집 남자방은 리뉴얼 시기를 기점으로 2명이 되고 여자방은 3명이 되면서 여유가 생기게 된다.

윗집은 현제 손님방은 없지만 손님이 오실경우 작업방에서 지음,아규 커플과 현명,고운 커플이 같이자고

지음,아규가 쓰던 방을 내준적이 있었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어떨까 싶다.

작업방도 좀더 활성화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고...(완전 혼자 생각)

여튼 재배치를 할때 제일 중요한것은

아랫집의 재계약여부이고.(재계약은 하기로 한것 같지만은?)

아랫집에서 살겠다는 사람이 나오고 각자의 이동 의사에 따라서 배치가 논의되야 할 것 이다.

(개인적인 의사로는 이동 의사는... 당장에는 없다..)

난 그리고 빈집2.0이 새로운 빈집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빈집1.0(???)은 끝이나고 새로운 빈집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이 빈마을금고(현제는 없지만 있다고 해보자!)에서 대출을 받아서

빈집2.0을 만드는 것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제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는데... 어떠한 결정으로 갈지 매우 궁금하다.

 피터팬 좋은방구하기  까페에 올라온 해방촌주변 투룸등을 보면 싸게 나오는것 같다...;; 싼거 본걸로는..500/30 (반지하..)

이렇다면 아랫집의 분할이나 윗집의 분할등도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5. 횡설수설 마지막으로

 완전 개인적인 빈집에 정의에 맞춰서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본걸 글로 적어봤다. (횡설수설 장난아니다..)

(괜히 기분나쁘지 않았으면 해요..ㅠ)

여튼 우리가 결정을 내려야하는 지금의 상황에서 해야할 것은

각자가 생각하는 빈집의 의미를 고민해보는 것과

완전이 無로 돌아가서 새로운 빈집을 만들어가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빈집2.0 (ver.현명)을 정리하자면 위의 말한 '3가지 빈집의 개인적 정의'를 가진 집을

각자가 원하는 모습으로 만들어 갈수 있는 그런 빈집으로 만들자... 정도이다.

 

추가. young 빈집????

 요즘 재밌겠다고 생각하는 건....

10대 청소년부터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빈집을 만들면 재밌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빈집이란 공간이 어떠한 손님을 위한 공간이 될지는

자신이 만들어갈 빈집의 모습을 가지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말한 영빈집은 상대적으로 지낼 곳이 부족한 나이대의 사람들을 위한 열린공간을 생각하다보니 나온 것이다..

이처럼 어떤 빈집은 여행객이 조금더 중심이 될 수도 있고, 조금 장기적으로 있을 사람이 중심이 될 수도 있다.

빈마을 사람들이 생각하는 열린공간의 대상이 이번 결정회의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 

('위에 말한 각 집의 성격은 자율적으로 만들어간다.'와 일맥상통하는 얘기다.) 

 

 

 

 

 

 

 

집이 꼭 게스츠하우스의 성격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렇지만은 열려있는 공간이었으면 하는? 모순적인 바램이 있어요

손님방 다 따로가지고 개인공간 있고 하는 것도 좋겠지만...

그냥 내가 쓰는 공간 조금씩이라도 같이 나눠쓰자... 이정도가 지금 저의 한계? 이고

원하는 빈집의 모습이에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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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시즌2 결정회의

1월 24일 특별 마을회의

1월 28일 마을회의 연장 - 특별 닷닷닷

1월 29일 빈마을금고 설명회

2월 03일 빈집 시즌2 기획회의

 

숨가쁘게 달려온 회의들을 지나왔습니다.

그리고 시기적으로 더는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하에...

 

2월 07일 일요일 오후 2시~5시까지...

빈집 시즌2의 중요사항들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아랫집의 역할/위상

아랫집 배치

아랫집에 대한 빈마을금고 대출금 및 대출조건 결정

 

핵심적인 것들은 위의 것들이고...

이에 함께 논의될 수 밖에 없는 것들로서는...

 

빈마을금고 조합원 및 빈집의 정의

다른 빈집들의 아랫집 역할 분담/ 방배치/ 빈마을금고 대출조건

아랫집 리뉴얼 일정

아랫집 2년 평가, 두돌잔치, 빈집 시즌2 빈집들이 행사 일정

- 빈마을금고 창립조합원 가입

 

이 회의에 참석하지 아니하시는 분들은...

이 회의에서 결정에 대해 이의가 없는 것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불가피하게 참석이 불가능하지만... 반드시 할 얘기가 있으신 분들은...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서 의견을 밝혀주십시오.

이 경우는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해서... 회의 진행과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 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에 앞서...

빈마을금고의 정책에 관한 초안을 만들기 위한 논의는...

금요일 저녁 8시에 아랫집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하실 분은 지음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음... 빨리 공지를 해야된다는 생각에... 일단 제가 정리를 해봤는데...

이정도로 하면 될지 모르겠네요.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어제 회의에 참석했던 분들이 수정보완해주세요.

 

그럼 다들 많이 생각하시고...

일요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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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 읽기 첫번째 - 에콜로지스트 선언

빈마을 빈책팀에서... 공지가 잘 안되고 있긴 합니다만...

대략의 얘기는 아래글 부터 시작해서...

http://house.jinbo.net/xe/?document_srl=2457&mid=team

빈책팀 게시판에서 조금씩 진행이 되고 있는데...

http://house.jinbo.net/xe/?mid=team&category=120

 

암튼 하고 싶은 얘기는...

 

수요일 아침에... '주거'로부터 시작한 세미나를 하고...

목요일 오후 8시에는... '선언 읽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수요일 아침 세미나는... 백수들만이 할 수 있는 시간대로서... ㅎㅎ

주거로부터 시작해서, 마을, 공동체, 도시 등등.... 그리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세미나의 결과물을 진보복덕방에 연재하기로 했는데...

첫번째부터 펑크가 났네요. ㅠㅠ

빈집이야기가 빠진 진보복덕방... http://www.culturalaction.org/housing/

암튼 그래도 다음부터는 잘 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선언 읽기'는 우리가 쓰고 싶은 책이....

무엇보다도 '생생한 정치팜플렛'이 됐으면 좋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는데...

근데 그래서 '생생한 정치팜플렛'이 뭐냐... 하다가...

입장을 선명히 밝히고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글들...

여러 선언문들을 읽어보자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생각난 건 이정도...

(혹시 인생을 뒤흔들어 놓은 선언문 또는 정치팜플렛 등이 있다면... 추천 바래요. ) 

  • 에콜로지스트 선언
  • 공산당 선언
  • 코뮨주의 선언
  • 한살림 선언
  • 사이보그선언문
  • 사이버독립선언문
  • 세계인권선언

감성과 문체에 감화되면서... 몸과 마음의 자세도 갖추자는 의미에서...

일단 무조건 강독.

양이 많으면 1박2일로 간다.

...는 다소 황당한 결의가 되기는 했는데...

니네가 몇번이나 하겠느냐고... 심히 걱정되시는 분들은...

오셔서 같이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요새 빈집 정세가 뒤숭숭해서... 미루자는 얘기도 있었지만...

미뤄봐야 뭐하겠냐는 의견에 밀려서... 일단 시작합니다.

준비물은 아무것도 필요없고... 그냥 시간과 마음을 내주시면 됩니다. ㅎㅎ

 

첫번째는 뭐니뭐니해도 공산당선언 아니겠나... 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아무리... 공산주의자는 자신의 견해와 의도를 감추는 것을 경멸받을 일로 간주한다.... 기로서니....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그것도 1박2일로 갈 필요있겠냐... 해서...

일단 시작은 앙드레 고르의 에콜로지스트 선언으로 정했습니다.   

웹에도 참 많은 자료입니다.  검색해보시면 원문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eco-center.org/zbxe/etcdata/26901

앙드레 고르의 저작들은... 여기서...

 

공지가 너무 늦었는데... 당장 오늘 저녁부터 시작합니다. 

많은 우려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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