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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10/03

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3/30
    빈가게팀, 빈마을금고팀 첫모임!!
    빈집
  2. 2010/03/23
    즐거운 불편, 슬로우라이프 이야기모임에 오셔요~(1)
    빈집
  3. 2010/03/23
    빈가게팀 시작?
    빈집
  4. 2010/03/18
    ★빈가게집 첫 모임과 답사!!! + 몇가지 뉴스(3)
    빈집
  5. 2010/03/09
    옆집공간 모습들.
    빈집
  6. 2010/03/04
    제26기 불교귀농학교 모집 (1)
    빈집

빈가게팀, 빈마을금고팀 첫모임!!

지난주 마을회의에서 빈가게팀과 재정팀 모임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1. 빈가게팀 모임 : 3/31 수요일 7시 앞집
    내일 빈가게팀 첫 모임을 합니다.
    관련 글... http://house.jinbo.net/xe/?mid=free&document_srl=7007
   
    각자 하고 싶은 일들,
    동원할 수 있는 자원,
    각자의 재정 상황,
    현재 나온 가게 후보들 검토,
    조직 형태
    빈가게의 목표, 지향
    추진 계획
    등등을 확인합시다.
 
    첫모임이니만큼... 편안 마음으로 오시되...
    다소 긴장되는 일을 시작하는 셈이니만큼...
    각각의 항목에 대해서 잘 생각하고 상상하고 오세요. ^^
 
 
2. 재정팀 - 빈마을금고 논의 : 4월 3일 토요일 2시, 앞집


    마을회의를 통해서 그동안 빈집에서 모였던 돈을 빈마을금고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어쨌든 빈마을금고가 출범하는 셈인데...
    이와 관련해서 각 집들의 재정원칙을 확인하고,
    빈마을금고의 운영 목적과 원칙을 논의하는 첫모임을 합니다.
    일단 각 빈집들의 재정담당자와 빈마을금고 담당자인 지음은 필히 참여할 것인고,
    빈마을금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누구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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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불편, 슬로우라이프 이야기모임에 오셔요~

<여섯 번째 초록아고라>

 

 

주제: 불편한 즐거움, 슬로우라이프
 

적게 벌고, 적게 쓰면서(돈, 에너지) 자신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분들을 모셔서,
그들의 구체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 듣는다. 참여자 자신들도 슬로우라이프로 살려고 하는데 어려운 부분이 무엇인지, 그리고 자신들은 어떤 부분에 신경을 쓰면서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솔직한 자기경험을 나눈다.

<이야기 손님>
- 생태적으로 아기를 키워요: 전은경 님
- 나만의 슬로우라이프: 안윤주 님
- 때가 됐다. 내가 생각하는 슬로우라이프: 손영미 님

- 초록살림꾼의 느리게 사는 삶: 청산별곡 님

 

사회: 한문순 님

언제: 3월 25일(목) 저녁 7시~9시 30분

곳: 초록당사람들(준) 모임공간
찾아오기: 5호선 서대문역(2번 출구)이나 3호선 독립문역(4번 출구)로 나와 <영천시장>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와서, 정류장앞 지하 신바람노래방이 있는 건물 3층입니다.
문의/신청: 바우보 폰:016-232-9160/이메일:baubo@naver.com

 

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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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게팀 시작?

지난 토요일 11명이나 같이 집을 보러 갔다와서...

한동안 얘기를 나누고...

또 어떤 사람들은 밤잠을 설치면서 이래 저래 모양을 맞춰봤지만...

언덕위 개미식당 자리는 일단 계약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모델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기도 했고,

각자가 진지하게 자기의 상황과 욕망과 의지를 확인해보기도 했고,

서로에 대해서도 더 알게되기도 했지요.

좀 비싼 수업료를 치르긴 했지만,

충분히 희망적인 성과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불이 댕겨진 만큼...

저는 지금부터 다시 준비해서...

빠른 시일내에 작게라도 시작해보고 싶어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면서...

적당한 공간도 찾아보고...

보고 배울 사람들도 찾아가서 얘기도 듣고...

자료도 찾고 공부도 하고...

정책도 정하고, 재정 문제도 준비하고...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마을회의 때 얘기해 보고 팀을 꾸려서 해도 좋을 것 같군요.

 

자료를 좀 찾아봤습니다.

하나씩 보시면 재밌을거에요.  

 

지역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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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가게집 첫 모임과 답사!!! + 몇가지 뉴스

아직 쌀쌀하긴 하지만, 어쨌든 봄은 봄이네요.
지난 겨울은 정말 다사다난했지요.
우리 모두 정말 애도 많이 쓰고, 맘고생도 많았지요.
얼어붙은 몸과 맘을 녹이고,
다시 힘을 내서 즐겁게 살아보자구요.

 

인터넷(홈페이지, 메일, 블로그)는 좀 조용하지만...
사실 그 사이 물밑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서...
여러가지 빅뉴스가 많아요.
그중 굵직한 것만 모아봐도...


- 1월 장투들 급히 증가
- 아랫집 재계약 관련 마라톤 회의
- 4인의 남자들 이웃 마을로 새집 구해 이주
- 옆집 이층침대방 전환 본격 손님 맞이 채비
- 동물은 아직 안 사는 동물집 오픈
- 아랫집 아랫마을과 세 집들로 리뉴얼중
- 아듀~ 윗집
- 빈수레 빨간 다마스 시동
- 빈농집 빈밭 780평 밭갈기 돌입
- 빈가게집 가계약!
 

 

우여 곡절이 많았지만...
가만 정리해 보니까... 그 사이에도 여러사람들이 이런저런 일들을 만들어가고 있었어요.
다들 하나같이 대단한 일들이에요.
각자가 힘들게 용기를 낸 것이구요.
또 엄청나게 재밌는 일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다음주 마을회의 때 모두 모여서... 그동안 각자가 준비해 온 일들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상황도 보고, 질문도 하고, 제안도 하고, 아이디어도 모아보고, 같이 할 사람도 꼬시고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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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의 뉴스인 빈가게집 관련 얘기는 구경도 할겸해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이번주말에 모여서 얘기해봤으면 합니다.
 

 

지금 후보에 오른 빈가게집에 대해서 간단히만 설명을 하자면,
- 위치 : 해방교회 바로 아래, 개미식당 간판 달린 1층.
- 구조 : 식당홀로 쓰던 방 하나, 그 안쪽에 주방이 붙어있는 방 하나, 그 안에 또 하나의 방과 화장실, 식당홀 옆쪽으로 커다란 창고가 있음
- 가격 : 보증금 1500, 월세 55
- 계약 : 백곰님이 가계약금을 넣어서 일단 잡아둔 상태, 다음 주 초에는 정식계약 할지 말지를 결정해서 통보해야 함.
 

계약자로 결단을 내리신 백곰님의 말씀을 부족하나마 전하자면...
- 최종적인 책임은 자신이 지고, 운영은 '공동체'가 같이 하면 좋겠다.
- 몇 명 살면서 분담금을 내고, 목공작업실, 재활용가게, 헌책방 등의 가게를 하면 큰 위험 요소는 없을 것이라고 보고, 부족한 부분이 발생한다면 자신이 책임을 지겠다.
- 자신이 살고 계신 집을 줄여서 이쪽으로 오실 계획이고, 그 기간동안 윗집에서 빠진 돈 1000만원을 마을에서 결정해서 빌려주면 좋겠다.
- 위치, 용도, 가격 면에서 아주 괜찮은 집이니만큼 놓치는 건 아깝고 부동산과 얘기가 된 만큼 다음주초에는 계약을 하는게 좋겠다.
 

 

그리고 현재까지 그 집에서 살 생각이 있다는 의향을 밝히신 분은... 백곰, 레옹, 미미, 상윤 4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가게에 대한 구상은...
-재활용가게 : 빈마을 물건들의 보관 및 유통, 승현의 무료재분배 시장?
-반찬가게/식당/분식집 : 반찬팀 확장? 심야식당?
-헌책교환소 : 레옹이 가게 지키겠다고 의지를 보임.
-카페 : 디온, 말랴
-빈화폐 : 재활용 가게 한다면 도입할 수도 있지 않을까?
-목공작업실 : 백곰, 말랴의 공구 갖다놓을 수 있음
-신문 '해방촌'(The Haebang Commune) 사무실 : 빈책팀에서 만들어보기로...
-야채가게
등등이 백곰, 레옹, 지음, 디온, 말랴, 빈책팀 등에서 얘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토요일! 4시에 아랫집에서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집을 보러가고, 의견을 미리 좀 나눈 다음에...
백곰님은 6시경에 오실 수 있다고 하셨으니, 동물집에서 밥을 같이 먹고 백곰님의 얘기를 듣고 함께 심사숙고해 봅시다.
가장 일차적으로는 그 집에 살 사람들, 그 집을 이용해서 어떤 일이든지 해 볼 생각이 있는 사람들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상 가장 크리티컬한 부분은 윗집에서 빠진 돈 1000만원을 움직이는 것이 될 것인데요.
이는 마을 회의에서 결정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시간 문제가 있으니까...
가능하다면 미리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서 의견을 좁히고, 마을회의 때 최종적으로 승인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돈에 대해서 다른 방향으로 이용하면 좋겠다거나, 다른 의견이 있으신 분들은 꼭 참여를 해주시고, 참여가 안되더라도 미리 얘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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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4시 아랫집!!!
빈가게
가게보기
보증금대출은?
가게 운영은?
백곰님 생각은?
같이 하고 싶은건 뭔가?
얘기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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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주말 일정을 좀 정리해보자면....
토요일 2시에는 반찬팀(2기) 모임이 아랫집에서 있습니다.  
그 전에 토요일 10시에는 비가 안 온다면... 말랴와 함께하는 봄맞이 자전거 수리가 있습니다.
묵혀져서 손을 봐야 할 자전거는 모두 갖고 모여봅시다.
일요일에는 빈농사집에서 첫 밭갈기가 있는데... 마을에서 빈수레타고 가지 않을까 싶구요...
일정은 안잡혔으나... 꼭 해야 할 작업은...
아랫집 옥상 대청소/정리, 옥상 텃밭 만들기가 있습니다.
아. 옥상 텃밭 얘기는 가능하다면... 토요일 위 모임에서 같이 해보면 좋겠네요.

 


봄이 되자마자 좀 몸 움직일 일이 많아지는 빈마을이네요.
자자. 무브무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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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공간 모습들.

[http://binzib.net/xe/?mid=house&document_srl=6743] 에 올린 글이어요.

 

이층침대를 들이고 방배치를 바꾼지 2주정도 되었을라나요?

배치를 바꾸니까 뭔가 '새집/새공간/새사람'들과 살게된 것 같아요.

그 사이에 함께 사는 사람도 늘고 말이죠.

 

옆집의 장점인 부엌─마루 통구조와 거기 있는 식탁에서는

(늘) 먹거리와 사람과 담소가 흘러들어와요.

우리 집에서 가장 낮은 공간이라고나할까?

그래서 문 열고 나오면 일단 앉게 되고 모이게 되는.

 

아래는 좀 되었지만 말랴 생일 때 문배주+고추잡채를 먹던 풍경.

음식에 눈이 멀어 사람은 담지 않고 먹는 것만 담았네요.

 

사진100216_1.jpg 

<옆집루 고추잡채+문배주>

 

 

그리고나서 얼마 뒤 이층침대로 새롭게 방배치하는 모습

 

사진100221_3.jpg

<2층침대 조립하기>

 

원래는 침대와 침대 사이에 행거를 놓을까 했으나,

즉각적으로 계획을 수정하여 디온의 길쭉한 수납장을 배치하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행거로 가운데를 가렸으면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결과 침대에 둘러앉기만 해도 차 마시고 담소 나눌 수 있는 아담한 공간탄생.

손님 오면 둘러앉아 즉석인터뷰까지 진행합니다. ㅋㅋ 녹화는 되지만 편집은 안되는..ㅋㅋ

 

사진100309_4.jpg 

<2층침대와 가운데 담소공간>

 

이층침대가 생각보다 커서 유사시 한 층에 두명까지 잘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옆집 숙박인원에 따라 유동적으로 방배치를 할 수 있어요.

순간 최대 숙박가능인원 8명이라나? (장투 빼고)

 

지금도 거의 매일매일을 다른 자리에서 자는 유랑생활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누가 손님방에서 자고 그러므로 누가 이층침대에서 자고 뭐 이런 식.

집에서 유목하기!

 

손님방은 메트릭스가 배치되어 있는데 역시 일이 있을 때는 메트릭스를 걷어내고 공간활용을 할 수 있어요.

지난주 토요일 니체강독을 이 방에서 했다죠.

 

사진100309_1.jpg 

<손님방: 메트릭스가 있는 모습>

 

거실에는 주로 빨래건조대가 놓여있는데 역시 필요할 경우 빨래건조대를 손님방으로 옮기고

뭔가 진행합니다. 오늘 드로잉세미나는 이 공간에서 했다죠.

 

사진100309_3.jpg

<거실 with 빨래건조대>

 

이렇게 생각하고보니, 정말 변용능력 최고야!

변용능력이 올라갈 수록 능력자죠. 능력자일 수록 자유인이고. ㅋㅋ

고로 옆집은 자유로운 공간!! 트랜스포머라고 할까나.

 

암튼 시간되면 종종 옆집 놀러오세요. (먹을 거 마실 거 대환영!)

 

@hellomo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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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기 불교귀농학교 모집

 

제26기 불교귀농학교 모집

더불어 사는 삶 , 조화로운 사회, 생명을 살리는 농사

 

고도로 발달된 자본주의 속에서
우리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함을 잊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자연, 이웃과 어울려 사는 삶,
생명평화의 삶,
귀농을 향한 첫걸음
불교귀농학교로 오세요.

 

* 교육기간 : 2010. 03. 23 (화) ~ 2010. 05. 13 (목) 매주 화/목 2회, 저녁 7시 ~ 9시

 

* 교육장소 : 인드라망 학림 ( 양천구 신정동 /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부근)

 

* 교육내용 : 이론강좌 및 실습, 졸업 워크숍 (세부일정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텃밭실습 : 3/27 (토), 의왕시 고천동 인드라망 텃밭
  - 현장실습 : 4/9(금) ~ 4/11 (일), 2박 3일, 지리산 실상사 지역 (남원시 산내면 일대)

 

* 교육대상 : 귀농을 꿈꾸는 이, 생명평화의 삶을 살고자 하는 이

 

* 교육비
  - 15만원(인드라망 정회원, 인드라망생협 조합원 : 12만원)
  - 활동가(단체추천서 제출, 단체 당 최대 3명) 및 학생 : 10만원
  - 부부, 형제자매 2명 : 25만원
  - 현장실습비 별도 : 10만원

 

* 접수 :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 원서 접수 후 교육비 입금
  - 홈페이지 : www.indramang.org
  - 이메일 : bonyfleck@indramang.org    bonyfleck@naver.com
  - 입금계좌 : 국민은행 787201-04-027114 인드라망생명공동체
  - 문의 : 02-576-1886,1866 / 전송 : 02-576-1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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