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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에 초대합니다 - 총선 이후 이라크, 민주주의의 봄날이 왔는가



 
마포사회포럼은 반전반자본주의 노동자운동 '다함께'가 주최합니다.
포럼에서는 사회 연대와 공익을 위한 캠페인과 주장을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습니다.
포럼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 서로의 경험과 주장을 함께 나누는 토론 광장입니다.
 
제25회 마포사회포럼
 
총선 이후 이라크, 민주주의의 봄날은 왔는가
일시 : 2005년 3월 16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장소 : 
책사랑방 ( 지하철 신촌역 6번 출구앞 40m 직진 티파니호프 건물 5층)
문의 : 016-378-1872
블로그 :
http://blog.empas.com/wp2020 
* 책사랑방은 1인당 이용료가 3천원입니다. 참가비를 준비해 주세요 ^^
 
초대의 글
 
이라크 총선 이후 부시는 이라크에 '민주주의'와 '자유'가 도래했다고 거짓말 합니다.
이 자유와 민주주의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이라크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민주주의의 봄은 왔습니까. 마포사회포럼에서 함께 얘기해보지 않을래요.^^
 
"2004년 10월 29일 발표된 영국의 의학 잡지 <랜싯>의 분석에 따르면 전쟁 발발 이후 최소 10만 명의 이라크인들이 학살 당했습니다.
 
계엄령 하에서 치러진 2005년 1월 30일 이라크 총선을 부시는“대단한 성공작”이라고 말하지만 이라크의 민주주의는 점령이 종식될 때만 가능합니다. 미국은 선거 이후 점령을 ‘합법화’해 장기적으로 이끌어 나가려 합니다. 이집트 주간지 <알아흐람 위클리>는 "이제 미국이 석유와 군사전략 거점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14곳에 달하는 군사거점과 이라크 전역의 유전이 최소 25년 이상 미국에 조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라크 전쟁과 점령 2년 동안 노무현 정부는 일관되게 부시를 지원해왔습니다. 한국 정부는 3,600 명의 군대를 이라크에 파병해 미국, 영국에 이어 3번 째 규모의 군대를 주둔시키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추진한 파병의 댓가는 김선일씨와 오무전기 노동자들의 비극적인 죽음이었을 뿐입니다. 자이툰 부대원들의 안전이 더욱 위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테러위험 지대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노무현 정부는 추가 파병을 추진할 수 도 있습니다. 부시의 위기가 심화될수록 노무현 정부의 지원은 더욱 사활적이기 때문입니다."
 
오는 3월 20일은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한지 2년 째 되는 날입니다. 국제 반전운동은 다시금 도약할 기회를 부여잡고 있습니다. 국제반전행동을 앞두고 열리는 마포사회포럼에 주변 친구, 지인들과 함께 오십시오. 이라크 파병 철회 서명에도 동참하여 주십시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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