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이리저리 계속 구리다.

오늘 문득 보니, 피부에 뭐가 나네. 으음.

 

하루종일 신발 벗을 새 없이 돌아다니다,

저녁에 세미나를 하러 갔더니,

내 발 씻을 시간을 위해 쉬는 시간을 가졌다.

민폐다..ㅠ

 

잠은 매일 12시 넘어서 자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니 힘들다.

이렇게 체력이 안 받쳐줘서야.....

 

싸움을 만드는 과정에는 별무관심이다가, 싸움이 벌어지면 달려가는, 못된 습성을 오늘 또 느꼈다. 반성만으로 안 고쳐지네...

 

소설을 읽다보면, 문장과 문장사이, 그 공백이 답답해 견디기 어려울 때가 있다. 하지만, 삶은 그 이상의 공백으로 가득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