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중간에 책을 오랫동안 놓아서 이제야 다 읽었다.

너무 오래걸렸네..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지만, 정확히 정리가 되지는 않는다.

다시 읽으면서 정리를 해야할 듯.

시간 끌지 말고 빨리 해야지.

 

 

문화, 문명

종교, 예술, 성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거칠게 요약하면,

 

문화와 문명의 양자택일이 아니라, 서로 융화되어야 하는데,

그것을 시도했던 마르크스주의 정치적 기획이 커다란 좌절에 부딪힌 지금,

정치를 문화 혹은 예술로 대체하는 포스트모던적인 시도는

오히려 극단적 이슬람주의와 같은 근본주의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그 분리의 간극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고,

인간의 근원적인 조건을 고민하는, 그래서, 비극적 인본주의의 입장에 서게 되는 종교(신학)에서

고민의 단초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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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곧 정리해서 보완.수정 해야겠다.

 

 

덧.

윌리암스 레이몬드가 누구려나....

본문중

비극적 인본주의는 사회주의적인 것이든 기독교나 정신분석학의 관점에 선 것이든 간에, 인간은 자기 비우기와 근본적인 개조를 통해서만 바로 설수 있다고 주장한다.

부분 미주에 윌리암스 레이몬드가..

꽤 유명한 사람인가 본데.. (" ) ( ")

 

우리는 단기적인 조건과 장기적으로 타협해서는 안된다.

는 말도 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