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영화.

전에 봤던 in a better world 도 덴마크 영화였던 것 같은데,

비슷한 정서인거 같다.

 

항변조차 할 수 없는 그 막막함.

누가 누구를 단죄하는 건, 언제나 위험한 일.

하지만 단죄하지 않는 것도 위험한 일.

 

클라라를 미워하지 않는 건 대단한 일.

 

미워하려면 앞에서 미워하면 좋겠다. 뒤에서 말 퍼트리지 말고.

뒷말하지 않도록, 나도, 조심하고, 노력해야는데.

 

매즈 미켈슨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