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을 알고 있는 평화로움이 숨막혔다.

영화는 설명이 적고 불친절하다. 위기감은 뜸을 들이지 않고, 한꺼번에 터져나온다.

역사를 화면에 담는 데에는 어떤 게 필요할까?

어떻게 담아야 잘 담은 걸까?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이 떠올라 격해졌다.

 

 

근데,

왜 연못에 고래가 뛰노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