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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

 

공화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그 어떤 물리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다 

 

8월 17일 미국이 전략정찰기를 조선동해 우리 측 경제수역 상공에 침범시켜 공중 정탐행위를 또다시 감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군 전략정찰기는 17일 새벽 5시 38분부터 6시 37분 사이에 원산 동쪽 520km부터 단천 동쪽 430km까지의 해상 상공을 반복 선회 비행하면서 3차에 걸쳐 우리 측 경제수역 상공을 최대 14km 깊이까지 무단 침범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동부 및 종심 지역에 대한 정탐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지난 7월 28일 미군 전략정찰기들이 우리 측 경제수역 상공을 무단 침범하여 정탐행위를 감행한 지 불과 20일 만에 이루어진 위험한 군사적 도발 행위이다.

 

제기된 정황과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즉시 동부반항공사단 추격기들을 미군 전략정찰기의 침범 공역에 긴급출격시켜 대응 경계비행을 할 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아군 추격기들의 대응 조치에 의하여 미군 전략정찰기는 7시 15분경에 퇴각하였다.

 

아군 추격기들은 오전 9시까지 미군 전략정찰기의 재침범 시도를 좌절시키기 위한 대응 경계 임무를 수행하였다.

 

반복되는 적들의 도발적인 공중 정탐행위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우리 측 경제수역인 원산 동쪽 450km 계선에 신형 반항공미사일을 탑재한 함선을 상시 전개시켜 문제의 공역에서 미군 전략정찰기들의 무단 침범행위를 저지시키고 완전하고도 철저하게 구축하기 위한 작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조선동해 경제수역 상공이 철저히 우리 주권이 행사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공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명백히 천명하였다.

 

우리 군대는 공화국의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그 어떤 물리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다.

 

                          주체112(2023)년 8월 18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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