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림과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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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1 - 각자의 독백 첫시간>

- 독백 준비를 열심히 하지 못했다.

이번 워크숍의 전체적인 화두는 습관이다.

일상에서 자신의 습관을 각인하고 제어하는 훈련

그리고, 캐릭터의 언어와 행위습관을 창조하는 훈련이 될 것이다.

- 남에 보인다는 것에 대한 긴장을 버려라

- 일상적인 발음 발성 훈련을 하라

- 말의 장단, 고저, 속도감에 신경을 써라

- 얼굴에 표정을  너무 담지 마라 (나는 항상 표정을 먼저 만들어 연기하는 습관이 있다)

 일상에서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 표정으로 말하지 않는다.

- 행위가 너무 많으면 말이 들리지 않는다. 전달력이 떨어진다.

- 감정 과잉을 제어하라

<워크숍2>독백 두번째

각자 준비한 것을 끝까지 시연한다.

- 인물이 보이지 않는다

- 설정이 잘 못되었다

- 말만 있다.

- 인물이 되려 하지 마라. 인물과 배우가 적절한 거리가 필요하다.

- 설정이 잘 못되었을 때 감정이 억지스럽다.

  설정이 적절했을 때 감정이 저절로 올라온다.

  연기를 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우러나와

  감정이 드러나고 인물이 드러난다.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행위의 습관을 창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