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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공동체

어제는 오산근교에서 일하는 스리랑카분 들을 공동체로 묶어주는 날이었습니다 얼굴은 검지만 키는 크고 핸섬하기만 한 그 들은 인도대륙 아래에 남한정도의 크기에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70년대 중반까지 실론이란 나라로 불리어 지기도 했지요 인도, 파크스탄과 같이 1948년 이전까지는 영국의 제국주의정책에 100여년을 영국의 식민지로 있어온 까닭에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기도 하구요 문화적인 요소도 식민지의 잔재가 남아 있어 그들이 즐기는 운동도 영국연방국가 들이 즐기는 야구와 비슷한 클리켓이란 운동이기도 하지요 83년대 들어서는 48년 영국으로의 해방이후에 싱글리족과 타밀족의 민족 문제가 내전으로 번져 수많은 사상자를 나은 분쟁의 지역이기도 합니다 넉 달전 망포리에 있는 회사가 이사를 하면서 일자리를 줄이는 바람에 실업자가 되고 일한 월급도 받지 못한 헤르뜨란 청년이 상담을 청해와 일자리도 찾아주고 월급도 받아준 계기가 헤르뜨에게는 신뢰로 다가갔는지 매주 일요일이면 친구들을 데려와서 밥도 같이 먹고 인터넷도 가르치면서 마음을 나누고 오산근교에 사는 스리랑카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살아갈 공동체란 틀을 만들 것을 제안 한 것이 오늘 25명이 모여서 스리랑카공동체구성이 성사가 된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는 사회적인 약자로 존재하는 이주노동자들 자신의 나라에선 인테리 교육을 받았어도 경제활동을 할 근거가 부족하여서 일자리를 찾아서 코리아를 찾은 그 이 들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은 많지가 않습니다 지난 해 9월 28일 개소한 오산의 이주노동자센터 매월 첫 번째 일요일 한번의 무료진료 공장에서 한국말 못 알아듣는다는 구박을 면해주기 위한 한글교실 이제 전 세계에 어느 구석에서도 필요할 인터넷 교육 생일잔치라도 함께 하고 어려운 일은 함께 논의하여 해결 할 수 있는 나라별 공동체구성 자칫 그 이들에게 차별화된 인권의 적용이 있다면 평등한 국제 인권 법을 들어 그 이들이 소외되지 않게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일 문화적인 이질감을 해소 해주기 위해서 우리나라의 민중문화를 공연이나 체험을 통해 접목시켜 주는 일 우리나라에서 부부로 맺어지어서 아이를 낳았는데 온종일 일을 해야 하는 엄마, 아빠를 위해서 육아방을 꾸리는 일 일자리를 찾아 오산에 온 이들을 위한 쉼터 운영 등등등 쉽지는 않습니다 온통 어려움 뿐 입니다 사람들을 챙기는 일이 모두다 그렇듯이 말이지요 순박하기만 한 스리랑카 청년들의 오산지역공동체 속에서 낯설기만 한 이국 땅 코리아의 오산이란 곳에서 자신의 외로움도 그리움도 공장의 일 속에 어려움도 해소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그 들도 우리와 똑 같이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우리도 그 들과 똑 같이 먼 이국 땅에서 노동자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들은 언어와 얼굴색만 틀리지 우리와 똑같이 생각하고 일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가 가지고 있는 행복을 나누어 가지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그 들의 공동체 탄생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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