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23-2

from 일기 2008/01/23 15:17

이 상태로 1년을 더 버텨야 한다니 공포스럽다.

버티는 게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더 그 마음에 자신이 없다.

 

울렁거리던 마음은 이제 썪어서 생명력을 잃은 것 같다.

싸우고 싶은 마음도, 싸울 힘도 없다.

지루하고 비참할 뿐

 

반복된다면 더 슬프겠지.

 

 

과연 떠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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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23 15:17 2008/01/2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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