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줘, 김광석

from the music 2011/01/23 23:10

대학 1학년 말,

선배들의 손을 붙잡고 들어갔던 신촌의 어느 주점에서,

발그레한 서로의 얼굴들을 보며 이 노래를 불렀지.

지금도 부르라 하면 목청껏 부를 수 있을 듯 한데...어디서든.

 

술 생각이 나는 밤,

 

파편화되었지만

그 때 그 시절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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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3 23:10 2011/01/2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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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ruce 2011/08/16 20:58

    와 좋은 이야기 ....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