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 지령서 7

더운 날씨에 데모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더워서 그런가 요즘 진보네는 슬럼프에 빠져있습니다. 블로그 TOP페이지도 마음에 들지 않고,

블로그 기획이 어설펐다는 생각이 부쩍들면서, 괴롭습니다.

진보블로그는 어때야하는지, 너무 고민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열심히 불로거의 길을 걷고 계신 데모꾼 여러분께 새삼 감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보블로그 데모꾼 동지들!  복받으실 겁니다!

 

오랜만에 7번째 지령을 데모꾼여러분께 전달합니다.

 




동지들. 오랜만이오.

 

정식오픈의 날이 머지 않았소. 조금만더 힘을 냅시다.

오는 26일 정식오픈을 결행할 것이오.(이렇게 날짜를 밝히는 것이 두렵기는 하오만.)

 

진보블로그의 버그를 잡는 것으로 동지들은 블로그해방의 그날의 역사에 길이남을 기여를 하고 계시오. 그날을 위해 데모꾼 동지들께 한가지더 부탁이 있소. 

 

이름하여 이제는 말할수 있다 프로젝트.

 

동지들, 진보블로그의 기획은 너무나 허술하오.

기능적인 측면이나 디자인, 그리고 자가증식 블로거진등의 TOP구성기획등. 데모꾼 동지들의 블로그팀에 대한 호의로 비판을 미루고 있었던 동지들의 마음 잘 아오.

 

이제는 거침없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나 새로운 기획들을 마음껏 풀어놓아 주시오. 다른 일들로도 몹시 바쁠테지만, 동지들 부탁하오. 이 지령서에 덧글이나 트랙백을 통해 제안해주시오.

이왕이면 버그나 기능보다는 진보블로그는 어떤 블로그가 되어야 하는지 "노선"적 측면에서 논해주시면 감사하겠소.

 

 

동지들의 힘으로 '다른 블로그'는 가능하오. 

 

동지들 원츄요! 乃乃乃乃乃乃乃乃

노래 하나 붙이오.

당신의 X로 부터


(동지들, 혹시 30초후면 자동 삭제되는 지령서 어떻게 만드는줄 아시오? 나도 그런거 해보고 싶소...)


♪ 비틀즈 Across the Univer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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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지령이군요.

 

데모꾼 여러분 ! 강호의 무수한 블로그들을 평정할 그날까지 달려갑시다.

(블러썸님이 진보네에게 메일로 전해주신 멋진 멘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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