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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출입국 관리소 앞에서 1인시위^^

경기비정규연대(준)의 대표자회의 결정에 따라 6월 13일 12:00-13:00까지 1인시위를 했다.

출입국 사무소에 볼일 보러온 이주노동자들이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았고 관리소 직원들은 밥먹어러 가면서 옆눈으로 힐끗 나를 볼뿐 시비는 걸지 않았다.

 

그런데 12:44분쯤 갑자기 15명 정도의  이주노동자들이 수갑이 채워진채 화성보호소로 이동을 하려는듯 정문을 나오고 있었다.

 

나는 가슴이 멎는듯 하였다.

관리소놈들은 우리를 경계하는듯 정문에서 봉고가 있는곳으로 이주노동자들을 몇명씩 나누어서 차를 태웠다.

 

내가

" 이놈들아 무슨죄를 졌다고 수갑을 채우냐"했지만

그놈들은 나만 째려보고 자기할일을 하였다 .

 

'인간사냥 중단하라'는 1인시위의 피켓을 들고있는 나는 부끄러웠다.

잡혀가는 그들을 위해 할수있는일이 고작 이것인가!

 

차밑에 드러누울까? 나라도 소리지르고 지랄발광 해볼까 ?했지만   아무것도 못한채

차를 떠나 보냈다.

 

수청동에서 강제철거 당할때 받은 느낌을 오늘도 경험했다.

 

어떡할 것인가?

꿈쩍도 않는 이현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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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수청동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씸히 구호만 외쳤다.

폭력경찰들의 야만적인 강제철거 현장에서 열씸히 구회를 외치고 있는 동지들 모습입니다.

분노를 곱씹으며 구호를 열씸히 외쳤습니다.

" 강제철거 중단하고 노무현정권 타도하자 "

 

" 투쟁하는 철거민이 철거에서 해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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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쌀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 전국동시다발 농민총파업을 한답니다.

6.20 농민 총파업 승리로 국회비준 막아내고 식량주권 지켜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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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대 투쟁사진

조교들로 이루어진 비정규노조에 대해 학교측은 개좆으로 무시하고 있다.

이런놈들에겐 몽둥이 찜질로 대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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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공대 32일차 파업투쟁-본관 천막설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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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사내하청 보성노동자회 잔업거부22일째 진행중

안산지역의 대기업인(종업원1,000명 / 노조없음) D사업장의 정년은 50세이다.

최근에는 정년을 아예 없애자고 자본가들은 핏대를 세우고 있다. 

밀리고 밀리고 밀리고 밀리는 계급투쟁속에

기아사내하청 보성노동자회의 정년연장 요구투쟁이 진행중이다.

요구안을 보며 나는  나의 쪼그라든 새가슴이 펴지는걸 느꼈다.

'정년을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근무하는것으로 하자'

 

41명의 사내하청노동자들은 아직 노동조합을 건설하지 못했다.

노동자회라는 이름으로 투쟁하고 협상하고 연대한다.

오늘로써 잔업거부 23일째 천막농성 17일째...

 

노동조합이라는 조직이 있고 없고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얼마만큼 노동자계급 의식으로 투쟁하는 노동자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것인지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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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되는 시선

노말헥산에  중독된 태국이주노동자가 입원한 병원에 갔었는데 입원실이 꽉 막히도록 들어가있는 카메라들 땜에 조금 놀랐었다.

그동안 사회의 냉대와 비웃음속에 서서히 죽어가고 있던 이들에게 언론이 집중된것이다.

아- 하

얼마나 많은 이들이 소리없이 눈물흘리고 아파하고 죽어가고 추방당했는데 이제와서 "어쩌면 이럴수있습니까" 라며 카메라를 들이 대고 있다.

잠시동안이라도 집중되는 시선을 잡고 더욱 확대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여야 되겠다는 생각이 퍼뜩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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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원CC 규탄집회를 다녀와서

2005년 1월 26일 한원CC규탄집회를 갔다.

용역철폐하라!  원직복직 쟁취하자! 각종 민.형사상 고소고발, 가압류 취하!를 요구하며

한원 본사앞에서 힘차게 집회를 개최하였다.

다소 기--------인 집회였는데 한순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는 시간이 있었다.

문화의 힘을 다시 한번 느낄수 있는 극단 '현장'의 짧은 연극이었다.

모든 참가자들이 딴짓 안하고 주목하고 있었다.

나도 서비스연맹위원장 연설할때부터 딴짓했는데 이때만은

집중했다.

집회하면 발언 노래 구호 율동 발언 구호 끝인 시나리오에 그동안 나도 신물났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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