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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4
    2008/07/24
    조이
  2. 2008/07/22
    야근(3)
    조이
  3. 2008/07/22
    2008/07/22
    조이
  4. 2008/07/03
    7/2
    조이
  5. 2008/07/01
    6/30(1)
    조이

2008/07/24

바이어.

다음주에 온다.

그 다음주에 딴 바이어 또 온다.

 

오지마오지마오지마

너네 때매 죽겠어!!!!!!!!!!!!!!!!

 

 

ㅠㅠ

 

사실,

좀,

힘든데,

 

ㅠㅠ

 

그러나,

바이어는 일년에 딱 두 번 오는거고,

 

지난 겨울에는 모종의 상황으로 안와서,

 

사실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바이어 오는 거 준비하는 거라서

그래서 힘든 게 크지.

 

근데,

막, 힘들어 죽겠다고 울상 짓다가도

학교 다닐 때 -특히 본과 1학년 때, 해부할 때랑 2학기 우울증 걸렸던 때-를 생각하면,

이 정도는 살만 하다고 금새 괜차나 괜차나 모드로 돌아온다.

 

아직 회사.

할일이 2시간 어치 정도 더 있지만,

생리통 너무 심해서 도저히 더 못 버티겠다.

진통제 쳐먹어도 묵직하고 기분 나쁜 이 느낌.

 

이번 주말 소원은 단하나.

회사 안나오는 것.

그게 소원인 이유도 단하나.

회사 나와야 할 거 같기 때문...

ㅠㅠ

 

흑.

집에 가야지.

비 좀 그쳐라 제발.

낮에 보니 하늘에 구멍 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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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이 시간에

아직도

회사냐고

물으신다면

 

 

 

그저

 

 

 

 

 

 

 

울겠어요

 

ㅠㅠ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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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22

나는 강해지는 중이다.

혼자 나는 법을 연습하는 중이다-

 

그러니깐,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자.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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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The hottest places in hell are reserved for those who in times of great moral crises maintain their neutrality”

 

- Dante의 지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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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

1.

 

이사했다-

목,금,토 내내 혼자 조금씩(?) 이삿짐을 나르고,

큰 것들은 엄마아빠가 일욜 오전에 도와줬지만,

이사 온 집은 아직 정리가 안되었고,

이사는,,왠지 아주 혼자 한 기분.

 

목욜밤엔 처음 오다가 살짝 남의 차 박아서 돈도 날리고ㅠㅠ

금욜밤엔 쑥 생일이라 실컷 놀고, 아주아주 오랜만에 클럽도 가고,

새로운 버닝거리도 찾고(!), 덕분에 삭신이 쑤시고-_-;

토욜엔 종일 이사이사이사, 혼자 장도 보고..

어제 겨우 이사 완료.

 

2.

 

오늘 밤은 이 집에서 혼자 자는 네 번째 밤인데,

사실 나 아직 한 번도 불끄고 못 잤다, 여기서.

무서워서.

헉;

 

완전히 혼자라는 게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학교 앞에 살 때 우리집엔 참 들락날락하는 친구들, 선후배들이 많았었고,

작년 가을부터 살 던집은 이사할 때부터 애인과 함께였는데,

지금 나는 혼자이고, 혼자 이사했고, 홀로서기 연습중이다.

 

오늘은 꼭 불끄고 자야지.


3.

 

머리 잘랐다, 충동적으로.

근 몇년 사이에 제일 짧은 머리-

또 자라겠지 뭐, 스물 여섯 내가 자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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