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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장님은 승진을 하셨다, 차장님이 되었다.
오늘은 그녀의 휴가, 그리고 상무님은 이번주 내내 휴가.
나는 모처럼 메일도 없고, 매우 평화로운 이 분위기가 좋다.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커피프린스에 나왔던 이언이 죽었다.
온통 인터넷 연예뉴스를 도배하고 있는 그의 사망 기사들.
죽는다는 건, 생각보다 쉬운지도 모른다.
그리고, 오토바이는 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다-_-;;;
3.
어제 벤더와의 술자리는,
다시금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뭐, 즐거웠지만,,,
술을 꽤 먹고도 불편한 속을 부여잡고 어김없이 정시 출근한 나는 참 대단한 듯-_-...
오늘은 뭘로 해장을 할 것인가...
용인집에 왔는데,
집이 큰데 혼자 있으니 에어컨 켤 엄두가 안난다.
얼른 서울가야겠다, 너무 덥다ㅠㅠ
나는 본래 에어컨 바람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요새는 에어컨 안켜고 못살겠다.
근데 여전히 그 바람은 싫어서 에어컨은 켜놓고 옆자리로 피해 앉아 있는다.
여름 휴가 D-4!!!
나는 휴가 준비 완료-
아, 태닝 오일이랑 얼굴에 할 팩이랑 사야지-
집에 가다가 올리브 영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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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제 오늘 매듭 일정에 따라가 볼까 했는데,
생각만 하고 행동에는 전혀 옮기지 않았음-_-;;
이래저래 바쁘다고 까먹고 있다가 후원금도 안보내줬었다;;;
오늘 보내야지-
학교를 떠나고, 보건의료 바닥을 떠나고,
이제 내게 남은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내겐 새로운 직업과 그 사회가 있지만,
나의 정치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실천할, 지금과는 다른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반짝반짝 빛나던 나의 스물셋,
그해에 나는 보건의료학생 여름현장활동 매듭, 의 기획단장이었다.
아직 몇년 안살았지만, 그속에서 가장 힘들었던 스물넷,
그리고 굴레를 벗어난 스물다섯,
그 긴 터널을 지나, 이제 여기 홀로선 스물 여섯이 있다.
그길을 오는 동안, 나는 벗어나고 던져 버린게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앞으로 내게는 또 어떤 선택과 기회들이 펼쳐질까-
두렵고도 설레는 기분, 하루하루가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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