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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10
    2008/08/10
    조이

2008/08/10

용인집에 왔는데,

집이 큰데 혼자 있으니 에어컨 켤 엄두가 안난다.

얼른 서울가야겠다, 너무 덥다ㅠㅠ

 

나는 본래 에어컨 바람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었는데,

요새는 에어컨 안켜고 못살겠다.

근데 여전히 그 바람은 싫어서 에어컨은 켜놓고 옆자리로 피해 앉아 있는다.

 

여름 휴가  D-4!!!

나는 휴가 준비 완료-

아, 태닝 오일이랑 얼굴에 할 팩이랑 사야지-

집에 가다가 올리브 영 들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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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어제 오늘 매듭 일정에 따라가 볼까 했는데,

생각만 하고 행동에는 전혀 옮기지 않았음-_-;;

 

이래저래 바쁘다고 까먹고 있다가 후원금도 안보내줬었다;;;

오늘 보내야지-

 

학교를 떠나고, 보건의료 바닥을 떠나고,

이제 내게 남은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내겐 새로운 직업과 그 사회가 있지만,

나의 정치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실천할, 지금과는 다른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반짝반짝 빛나던 나의 스물셋,

그해에 나는 보건의료학생 여름현장활동 매듭, 의 기획단장이었다.

아직 몇년 안살았지만, 그속에서 가장 힘들었던 스물넷,

그리고 굴레를 벗어난 스물다섯,

 

그 긴 터널을 지나, 이제 여기 홀로선 스물 여섯이 있다.

그길을 오는 동안, 나는 벗어나고 던져 버린게 너무 많은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앞으로 내게는 또 어떤 선택과 기회들이 펼쳐질까-

두렵고도 설레는 기분, 하루하루가 모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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