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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혔을때 나타나는 현상
- 붙힘은 도발이다.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면, 붙혀라!
'붙히면 젖혀라' 했을때의 그 붙임을 일컫는다.
붙힘은 흔히 궁했을때 이의 타개를 위해 사용된다.
그리하여 붙혔을 나타나는 현상은 천차 만별이다.
- 우선, 붙임의 도발에 대한 늦춤이다.
쉬이 , 변화를 원치 않는 경우이다. 붙힘에는 '느는' 경우이다.
나의 강한 곳과 내가 약하더라도, 그 힘을 비축하면서 훗날을 도모한다.
그리하여, 쉽게 헛점을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긴 국면을 연출한다.
- 다음은, 붙힘에 졎히는 경우이다.
도발을 응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으며, 전투는 필연이다.
맛끊음, 혹은 이단 젖힘의 결과를 낳게 되기 때문에 이순간에는 양자간에 엄청난 기세가 동원되어 거의 전판의 운명을 좌우하게 된다.
- 허나, 붙힘은 종종 무시 당한다.
1에 1의 대응이 붙힘이므로, 당장에 변화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렇기에 붙힘이란 궁한자의 도발이지 않는가!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의 의도에 말려드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종종 무시되는 것이다.
- 다시 한번 붙힘에 대하여 보자 !
적대적인 대립의 처지에서 붙힘이란 분명 도발이요, 시비걸기이다.
어떻게 하겟는가? 유연하게 긴장을 늦추거나, 단호한 응징, 잘 모르겠더든 무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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