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쯤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니
송이가 달려와 안기는 데
엉~ 얼떨결에 보니
송이가 또 한 놈 달려오는 게 아닌가(?)
잠시 정신을 가다듬고 살펴보니
송이의 또다른 잠옷을 입은 송이의 단짝 친구가 아닌가...
(약간 취중이긴 했지만...)놀래라~
단짝 친구 소혜가 2월에 미국으로 이사를 간다는 데...
송이의 슬픔을 어떻게 달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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