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과 일요일 1박2일로 가족모임이 있었는 데...
일요일 아침 온천욕 오가는 길에
아주 천천히만 걸을 수 있는 엄니를 업었다.
40Kg가 안되는 엄니는
누가 볼까 무섭다고...한사코 업히기를 거부했지만
추운 바람을 핑계로 업어드렸다.
30여m를 걸어가는 중에
엄니는 무겁지 않냐며 몇 번이나 어서 내려달라 하셨다.
사람들이 많은 곳이 나타나기 전에 내려 아주 천천히 걸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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