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의 성공 여부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문 개방에 대한 EU의 의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우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문를 얻기 위해 먼저 이 분야의 조기 개방을 EU 측에 요구, 선공에 나설 예정이다. 만약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문에 대해 EU 측의 양보를 받아낸다면 EU가 경쟁력을 갖고 있는 화학.기계 쪽을 양보할 수도 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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