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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는 전쟁에 반대한다'가 새겨진 버튼.
한참 파병반대 목소리가 드높았을때,
어디선가 받은 거다.
가끔, '이주노동자들이 왜 반전집회에 가는냐'며 의아스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때, 왜 이주노동자들은 반전집회에 가서는 안되는지를 되묻고 싶다.
혹시, 우리는 '이주노동자'라면 어눌한 한국말로 '사장님 나빠요~'라고 하면서
기계 앞에서 일하는 모습만 떠올리는 것을 아닐까? 생각해본다.
사람은 어디 사람이든, 다 마찬가지다.
내가 전쟁이 나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남도 그것을 안다.
어떤 이는 이주노동자들이 생존권 투쟁이나 할 것이지
왜 반전 집회며 연대집회를 가냐고 비아냥 거린다.
이런....
이런...
반전 집회는 한국사람만 가야하는 집회인가보다.
뭐라고 할말이 없다.
좋은 얘기를 쓰고 싶었는데, 결국 별로 좋은 얘기를 쓰지 못했네.
누군가를 탓하는 글이 되어버렸다.
아직 수양이 부족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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