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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대신 커터기를 들자!!

이제 촛불을 내려놓읍시다.

촛불대신 커터기를 들고 대추리 들판으로 갑시다.

 

천명이 모이고 만명이 모이고 10만명이 모여서,

손에 손에 커터기를 들고,

대추리 들판으로 가

철조망을 잘게 잘라버립시다.

 

한달에 한번이라도 날짜를 잡고,

그날은 대추리에 모이는 날로 정해서,

촛불대신 커터기를 들고,

대추리로 갑시다.

 

촛불로 읍소하는 국민이 아닌,

커터기로 철조망을 잘라버리는 민중이 됩시다.

 

***참고로 그날 무너진 대추초교 건물 잔해 앞에서 기념사진촬영을 하시던 민노당원님들, 그러시면 안되죠! 그런 모습은 예전에 많이 보아오던(자연재해의 현장에서 기념촬영하던) 정치인들과 너무나 똑같은 모습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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