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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과 조선일보

좌파 매체 '참세상'에 고정적으로 글을 쓰던 '여성학자'가 극우 매체 '조선일보'에 글을 보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런 일 볼 때마다 정신이 어지러워지고 기분이 더러워진다. 세상엔 결코 화해할 수 없는 것, 차마 할 수 없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내가 시대에 뒤쳐진 인간일까?

2007/05/22 13:51 2007/05/22 13:51
4 댓글
  1. 염둥이 2007/05/23 15:29

    그런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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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서로 2007/05/23 17:26

    혹시 그사람이면 그럴 수도 있겠구나 하고 떠오르는 이름이 있는데요, 조선일보 글 인터넷 주소나 그 글 실린 날짜, 면수 알 수 있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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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marishin 2007/05/23 17:34

    염둥이님, 정말 그렇죠?
    서로님, 밝히는 건 별로 내키지 않습니다. (굳이 아실려면 그 신문 사이트의 칼럼 목록을 죽 보시면 될 겁니다.) '참세상' 고정 필자였다는 것이 조금 놀랍지, 이 점만 아니라면 저 또한 별로 주목하지 않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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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염둥이 2007/05/25 10:06

    훔... 제가 그런 것 같다는 것은요... 세상에 '결코'라든가, '절대'라든가 따위는 없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변하지 않는 건 없으니까요. 뭐 그 외의 별다른 의미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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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조선일보'에 글을 보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먼 댓글 보내온 곳 2007/05/23 00:44

    좌파 매체 '참세상'에 고정적으로 글을 쓰던 '여성학자'가 극우 매체 '조선일보'에 글을 보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 신기섭(marishin), "참세상과 조선일보" (밑에서 본 세상 블로그, 2007/05/22) 예전보다는 이런 도덕적 물음에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다. 비슷한 일을 몇번 겪다보니 무덤덤해진거 같기도 하고,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는 것은 뭔가 일어날만 한거니까...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게 되기도 하고... 어쩌면 내가 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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