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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데이 9월 독자모임 - 첫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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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9일 (수) 늦은 7시에 서울 지하철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에 있는 테이크파이브 카페에서 있었던

메이데이 독자모임 이야기를 올립니다.

 

『아메리카 약자혁명 - 미국에 아직 희망이 남아있는 이유』를 주제로 진행하여

 

지난 번에 『기로에 선 일본』으로 독자모임을 진행하셨을 때 모셨던 이유철 선생님을 다시 한 번 모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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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간략하지만 상세하게 이유철 선생님의 연구주제인 국제관계,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 문제와 댜오위다오(센카쿠 열도) 문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군기지 이전 문제는 평택에서 큰 지역문제가 되었던 역사가 있고 현재도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문제로 군사기지와 지역사회 간의 갈등문제가 여전히 큰 이슈인 상황에서 최신의 정보와 견해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야기의 말미에는 오키나와 문제에 대해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에 겐자부로가 쓴 르포르타주, <오키나와 노트>를 권해주셨습니다.

오키나와 노트
오키나와 노트
오에 겐자부로
삼천리,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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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약자혁명은 책이 쓰여진 시기가 이미 어느정도 지난 시점이지만 당시 미국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하는 것에 의미가 있었던 책입니다.

 

아메리카 약자혁명 - 미국에 아직 희망이 남아 있는 이유
아메리카 약자혁명 - 미국에 아직 희망이 남아 있는 이유
츠츠미 미카
메이데이,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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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당시의 미국의 상황과 지금의 미국, 그리고 우리나라의 상황과도 연관점을 찾으면서 다양한 토론과 이야기가 오고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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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출판사 사무실, 최근에는 학교(?)에서 독자모임을 진행하다가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독자모임을 진행하면서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풍족함(!?)을 맛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독자모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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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이것을 기록한 내용이

아직 공유되지 못하여 사진을 중심으로 간단한 이야기를 풀어보았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그 날의 기록을 맡으신 분이 보내주시면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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