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내안의 관계
2008/03/30 18:11 09
미숙한 나와 성숙한 나의 관계에 대해서 타로를 봤다.
최근에 스스로 바닥을 드러내게되는 일이 종종 생기고 미숙한 상태의 내가 어떻게 저항하고 깽판놓고 싶어하는지 스스로 발견이 좀 해서 타로로도 함 봤다.
그런데
내 안에 남자있다.
이 생각이 들었다.
나한테 기사와 수련생 카드가 잘 나오는데
이번에 왕등장하시고....
아직 제대로 읽을 줄 몰라서 반신반의하지만
왠지 펴놓고 이미지 보면서 간단한 카드 설명을 읽어보니
이해가 좀 된다.
이 2장의 카드는 저번에도 나왔었다. 어떤 이와 갈등이 좀 있어서 타로를 봤더니 오른쪽에 있는 저 아해가 나왔었다.
왼쪽에 있는 잔을 들고 있는 기사가 역방향으로 나왔는데 뜻을 보면
온 세상을 약속하지만 현실과 거리가 먼 사람, 제안들을 받아들이기 전에 조심스럽게 고려해보도록 하라. 이중성, 마약, 부도덕함
이다.
끄끄끄 이 카드가 최근에 나의 상황과 너무 잘 맞다.
맞아 맞아.
무턱대고 맡았다가 감당을 못하고 힘은 힘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었지.
흠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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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여성영화제 뭐뭐 봐요~~~???
이채/사진 사이즈를 너무 작게 했나봐. 흘흘
여성영화제때 얼굴볼수있으려나-
설마 영화 한 편은 겹치겠지? 응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