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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날
친구와 서울시립미술관에 갔다.
앤디 워홀전에 가려다가 돈이 쬐끔 아까울 것 같아
무료로 볼 수 있는 전시를 골라
천경자 전에 갔는데
강렬한 느낌.
제목이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이다.
작품 설명에는
22살에 결혼을 하고 딸을 낳아 기를 때
우울하고 힘들었던 자신을 그린 것이라고 되어 있었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각국의 풍경과 사람들을 스케치한
그녀의 대담한 작품들을 보면
결혼과 출산, 육아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이 간다.
하지만
텅빈 눈빛은 살아있고
욕망은 꿈틀댄다.
그녀 머리를 감싸고 노는 뱀들의 생명력.
베네통 티를 즐겨입는다는 화가 천경자^^
댓글 목록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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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에 대한 이야기 방명록에 남겼어요.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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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눈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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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연히 마법사 님을 보게되어 그쪽 블로그도 들어가보게 되었습니다.재미있는 대문그림과 인상적인 음악 등등. 가끔 들러보겠습니다.
김꼬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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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그림 진짜 인상적이다. 뱀이 기어다니는것 같아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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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은 살아있어, 또렷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