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자전거 메신저가 한겨레에 소개됐습니다.

자전거 메신저가 한겨레신문에 소개됐습니다.

중간에 보면 동영상도 있으니 재미삼아 보시길 ㅎㅎ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2227.html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이거 한 번 가 볼까요?

중간에 보면 "자전거 발전" 이라고 나와 있지요.

뭘까... 궁금하지 않나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여기는 종로세무서

돌아다니던 와중에 일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대체로 한산한데다가...

인터넷, 프린트, 복사, 팩스, 휴대폰 충전, 혈압, 안경세척까지 공짜구나~~~

좋구나~~

 

안그래도 오늘 내가 갖고 다니는 구형 흑백 핸드폰의 충전 잭이 비표준인데...

KTF 서비스센터에 가면 무료로 충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구형 충전기는 없단다.

내가 서비스센터에서는 무료충전 서비스를 한다고 광고해 놓고, 구형은 안 된다는 건 차별 아니냐고 따졌는데...

이런 경우가 처음이란다.

하긴 뭐 나도 흑백 핸드폰 쓰는 사람은 나 말고 아규밖에 모르긴 하지만...

그래봐야 몇 년 안 된 건데 너무 하다.

이런 건 어디가서 따지나... ㅋ

 

무료로 충전할 수 있는 곳을 찾아 헤메는 와중에...

주소 검색이 되는 지도 프로그램을 내장할 수 있는 핸드폰이 공짜라면...

바꿔볼까하고 돌아다녔는데...

몇 년 사이에 판매원들이 모르는 소리를 많이 하더구만.

괜히 오기가 생겨서 더 돌아다녔는데...

급히 전화받을 일이 있어서... 결국은 1000원이라는 생돈을 내고 편의점에서 충전.

 

근데 세무서에서는 공짜였구나~~ 구형도 충전가능하고~~

주류세 말고는 세금 낼 일이 별로 없는 인생이지만...

세무서는 종종 놀러가야겠다.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책(도) 읽는 자전거메신저

안녕하세요. 자전거메신저 no.3 라이더 라봉입니다. :p

 

매주 수요일은 자전거메신저들이 회의하는 날입니다.

이번엔 회의만 하는 게 아니라 책도 보고 영화도 보기로 했어요. (아마 맥주도 먹겠죠?)

평소 메신저에 대해 관심이 있었거나,

초난강 나오는 메신저 영화가 보고 싶다면

내일, 아니 벌써 오늘이군요. 늦은 7시까지 아랫집으로 오세요.

 

밤바람 시원한 수요일 밤,

자전거 메신저들과의 주경야독, 함께하시죠-

 

   <에콜로지카/앙드레고르> 3장. 자동차의 사회적 이데올로기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4989150

영화  메신저(1999)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34240#story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최종규, <자전거와 함께 살기>

음... 이 책 한 번 볼까?


냉장고·세탁기·TV 안쓰기, 그리고 자전거 타기

    - 자전거 생활인 최종규가 쓴 <자전거와 함께 살기>

 

 

자전거인 최종규는 '괴물'이 틀림없다. 보통자전거(26인치)보다 10인치나 적은 스트라이다(16인치)를 타고 평속 42km로 달린다(최고속도가 아닌 '평균속도'라는 점에 주의하길). 스트라이다를 타고 남산에서 다혼 스피드프로보다 더 빨리 올라간다(다혼 스피드프로는 초고속 미니벨로로 유명하다). 접이식 허머 자전거를  타고 충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58분만에 달린다. 고속터미널 기준으로 두 도시 사이 거리는 127km. 평속 30km 이상 달려야 이를 수 있는 시간이다.

 

레저용 자전거에 대한 반감은 마찬가지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삶에서 떨어진 자전거는 단지 놀잇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그는 고집스럽게 자전거를 탄다. 그 고집스러움은 올바른 삶에 대한 지향에서 비롯한다. 석유를 얻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는데, 아주 많은 석유가 자동차 달리는 데 쓰이니 자전거를 타야 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더 나아가 에너지를 적게 쓰는 노력을 할 것을 권한다. 글쓴이에 따르면 우리는 자동차 중독에 자동계단 중독이다.

 

고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은 그가 사는 집에 없다. 전기청소기, 전자렌지도 마찬가지. 한 달 전기삯은 3층 도서관과 4층 살림집을 더해서 1만원 안팎이다. 늘 장바구니를 들고 다니고, 술자리에서 남은 안주는 도시락통에 담아서 두고두고 먹는다. 그가 도시락통에 싸온 안주뭉치를 본 적이 있다. 보기엔 '영 아니올시다'였지만 그는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어치웠다. 일행이 남기는 쓰레기를 그는 묵묵히 짊어진다. <자전거와 함께 살기>는 정확히 말하면, '자전거로 우리 삶 되돌아보기' 또는 '자전거로 우리 삶 잇기'인 셈이다.

 

"입으로만 자연보호니 지구자원고갈이니 이상날씨니 석유문제니 이라크전쟁이니 반전평화니 남녀평등이니 교통문제니 뭐니를 떠들기 앞서, 자전거를 타면 좋겠다."-P234


 

근데, 스트라이다로 남산을 오르는게 가능한 거였나?

어디 한 번 시도해볼까? ㅎㅎ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방명록 & 이용후기 & 언론보도

자전거 메신저에게 전하는 말, 묻고 싶은 말, 주문 예약, 아이디어, 건의 사항, 이용후기, 불평불만, 기타등등...

하고 싶으신 말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이 포스트에 덧글이나 트랙백으로 남겨주세요.

보는대로 답해 드릴게요. ^^

 

그리고 또 다른 곳에 있는 이용후기 등도 여기에 모아두려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자, 그럼 뭐라도 한 마디 부탁합니다용. ^^

 

(2010.6.23 추가)

블로그에 처음 오신 분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이용후기 링크,

자전거 메신저 소개 링크를 아래에 추가해 둡니다~

 

 

2008/10/28 아침, <자전거 메신저 이용기>
http://blog.jinbo.net/achim/?pid=39

 

2008/11/18 모리, <자전거를 타다>
http://dogtalk.tistory.com/50

 

2008/11/20 함께하는시민행동, <때로는 퀵서비스 대신 "메신저"를 불러봐요>
http://myfairlife.kr/75

 

2008/12/01 함께하는시민행동, <마이페어라이프 파드캐스트, 자전거 메신저?>
http://myfairlife.kr/

 

2008/12/17 re, <자전거 메신저 사용 후기>
http://blog.jinbo.net/imho/?pid=1432

 

2009/02/23 mrangang, <지음 인터뷰>
http://blog.naver.com/mrangang/100062594476

 

2009/03/01 작은것이 아름답다, <자전거면 충분해요 - 자전거 퀵서비스를 시작한 지음님>
http://blog.jinbo.net/messenger/?pid=76

 

2009/03/10 gC3, <자전거 메신저 지음님, xbox360 타이틀 a/s>
http://g11000011.tistory.com/95

 

2009/03/21 이정환닷컴, <자전거 퀵 서비스>
http://www.leejeonghwan.com/media/archives/001407.html

 

2009/03/23 자유채색, <자전거로 퀵서비스, 월수입 26만원... 하지만!!>
http://thejourney.tistory.com/entry/자전거로-퀵서비스-월수입-26만원-하지만-1

 

2009/03/31 정기, <자전거로 나르는 퀵서비스>
http://jkphoto.net/684

 

2009/05/28 반이정, <자전거 메신저 IN SEOUL>
http://blog.naver.com/dogstylist/40067908720

 

2009/05/28 ken.b.vark, <바이크 메신저>
http://kencompany.tistory.com/233

 

2009/06/14 오마이뉴스, <자전거 퀵 서비스, 마음까지 전해요!>
http://blog.ohmynews.com/specialin/283757

 

2009/06/22 한겨레, <친환경 ‘자전거 택배’ 따르릉>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2227.html

 

2009/06/25 한겨레 하니TV, <자전거 퀵서비스를 아시나요?>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62227.html
 

2009/06/27 서울비, <퀵서비스,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를 부르세요!>
http://seoulrain.net/1377
 
2009/06/27 서울환경연합, <자전거 메신저가 배달하는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
http://energyjustice.tistory.com/60
 
2009/07/03 CBS 시사쟈키, <무공해 배달차!! 자전거 퀵 서비스~~>
http://www.cbs.co.kr/radio/pgm/?pgm=1383&mcd=_REVIEW_&pcd=aod  37분 9초부터.
 

2009/06/26 윤준호, 우리나라에도 자전거 메신져가 있다
http://blog.naver.com/tokaitalbo/100071007334
 

2009/8/21 미술관옆출판사, <자전거메신저가 남긴 단상>

http://biblist.egloos.com/5047550


2009/08/22 매일경제/씨앤엠티비, 자전거 퀵서비스 등장…친환경·속도 장점
http://mbn.mk.co.kr/news/newsRead.php?vodCode=450123&category=mbn00009

 

2009/09/01 경향신문,“친환경 도시 ‘일하는 자전거’로 만들어 갑니다”
http://news.khan.co.kr/section/khan_art_view.html?mode=view&artid=200909011740475&code=900315
 
2009/09/02 책과 바람난 뮤직튜터, <라봉의 자전거메신저>
 
2009/09/04 한겨레21, "자전거여, 도로를 즐겨라"
http://h21.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5660.html
 
2009/10/28 에너지 탐정의 초록돋보기, <자전거로 '그린리빙' 하세요>
 
2009/11/3 바라미의 유후훗 일상체험기, <살다가 맞이하는 감동의 한 조각-자전거메신저>
 

2010/06/18 로하스를 꿈꾸는 2080, <자전거 퀵서비스 추천합니다>

http://cafe.naver.com/openlohas/11335

 

2010/06/21 Green ParadiE, <자전거메신저>

http://blog.naver.com/fantoccini/130088458698 

 

2010/08/13 한국일보, <[사람과 희망] <8> 자전거 메신저 지음·말랴씨 >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1008/h2010081213542386330.htm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6/11 중국독립영화 특별전!

오늘은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자전거 메신저를 불러 주셨어요.

 

아주 급한 건 아니라고 해서 편한(?) 마음으로 갔더니

두툼한 봉투 여러 개와 길쭉한 포스터 통 여러 개를 주셨죠.

제가 오늘 나른 것은 바로 이것!

 

 

한국은 저리 가라 할 만큼 빠른 속도로 자본주의의 선두에 선 중국, 그러면서도 묘한 정치체제 속에 표현의 자유가 없는 중국.의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팸플릿이죠.

 

저도 올해 초에 지아장커 감독의 <스틸 라이프>, <24시티>를 보면서 언젠가 중국 땅에 발 한 번 딛고 현실을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요,  중국의 카메라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군요. 보러가도 좋을 듯.

 

하여튼 이 팸플릿 뭉치는 괜찮은데 포스터 통은 가방에 들어가지 않는 1미터 길이의 길쭉한 통들이라 어떻게 묶어 가긴 했지만, 가는 동안 떨구지나 않을까 살짝 걱정했답니다.

 

대학로의 하이퍼텍 나다, 연우무대를 거쳐 외대에 팸플릿과 포스터를 전달하고

다시, 인디스페이스에 들러 또 팸플릿 뭉치를 받아 광화문 근처의 미로스페이스, 홍대 앞 상상마당에 전달하는 걸로 주문 처리 끝. 인디스페이스에서, 자주 불러주시겠다네요. 단골단체가 되겠다 하셨으니 ㅎㅎ 감사.. 상상마당 사무실에서도 명함을 드리니 반겨 주셔서 기분이 살짝 좋았구요.

 

사실, cgv같은 대형 멀티플렉스보다, 소규모의 조용한...(이건 쫌 그렇지만;) 극장들을 좋아하는지라, 왔다갔다 하면서도 즐거웠네요.

 

버스와 택시와 오토바이가 내뿜는 매연과 먼지 속에

코를 훌쩍이면서 차량 사이를 요리조리 헤치면서 다니는 게 쉽진 않지만,

그래도 좋은 하루였습니다.

아직 수줍은 성격이라;; 오며가며 자전거 타시는 분들께 쉽게 말 못 붙이지만,

거리에 자전거가 늘어날수록 콘크리트로 뒤덮인 이 도시도 조금은 나아질 거라 생각해 봅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자전거 메신저 소식지! 첫 번째~

명함을 만들었지만, 홍보를 더 하려고 광고지를 겸한 소식지를 만들었습니다.

인쇄해서 나눠 드릴 예정인데, 아직 인쇄는 안 했고요. 비정기적으로 업뎃할 예정입니다^^;

메신저들이 자전거를 타면서 한 생각들을 간간이 담아 보겠습니다~

 

자전거 메신저 소식 1면

 

 



자전거 메신저 소식 2면

자전거 메신저 소식 3면

자전거 메신저 소식 4면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30년의 풍경

부록 : 2030년의 풍경

 

도로는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자전거들로 붐비고 있다. 차선 하나는 다시 돌아온 도심전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에게 주어졌다. 어떤 사람들은 차선 하나 정도는 소수의 자동차 운전자를 위해서 배려하는 센스가 필요하다고 조심스럽게 주장하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 거의 활용되지 않는 차선을 남겨둘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 반론이 더 우세한 편이다. 자동차를 끌고 시내에 나오는 건 아주 불편하고 다른 사람의 혐오와 연민을 불러일으킬 뿐이라서 점점 사용자가 줄고 있기 때문이다. 그보다는 고속 자전거 차선과 저속 자전거 차선을 구분하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자전거는 사람들의 일상생활의 필요에 따라서 끊임없이 새로 개발되고 있다. 어린이와 노약자도 편히 탈 수 있는 자전거와 장애인용 자전거도 맞춤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자전거가 끄는 트레일러도 발전을 거듭해서 아이 두 명을 태우거나, 커다란 짐차로 전환되는 것은 물론, 유모차나 휠체어와 결합되거나, 발전기나 세탁기와 연결되는 제품들도 나와 있다. 눈 비오는 날에도 정장을 입고 탈 수 있는 자전거도 많이 쓰이고 있다. 자전거 택시도 다양하게 개발되었는데, 손님들도 페달을 밟아서 기사와 함께 힘을 합쳐서 가도록 되어 있는 것이 더 인기가 많다. 2인승 자전거는 물론 3인승 4인승 자전거도 자주 여러 사람들이 같이 이동할 때마다 자주 활용되고 있다. 근래에 개발된 12인승 자전거 버스는 12개의 좌석 중 2개는 페달을 돌릴 수 없는 사람들도 탈 수 있고 휠체어도 간단히 부착해서 끌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퀵서비스는 오토바이 기사들이 하나 둘 씩 자전거로 바꿔 타면서 한 때 완전히 자전거로 대체되었으나, 근래에는 그마저도 많이 줄었다. 사람들이 워낙 자전거를 좋아하고 잘 타게 된 탓에 웬만하면 직접 물건을 들고 이동하기 때문이다. 대신 수백킬로를 실어도 끄떡없는 짐자전거들이 다양한 형태로 개발되어서 우편과 택배 등 근거리 화물운송의 대부분을 자전거가 전담하고 있다. 원거리 운송의 경우는 필요성 자체가 많이 줄어들었고, 그나마도 기차나 선박을 이용하기 때문에 화물 자동차는 대폭 줄었다. 교통당국은 자전거를 아주 잘 타는 사람들을 뽑아서 자전거 순찰대를 만들었다. 하지만 교통정체는 사라진지 이미 오래라서 특별히 할 일은 많지 않다고 한다. 교통사고도 경미한 자전거끼리의 사고가 대부분이라서 도로가 위험하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사고가 나더라도 자전거 앰뷸런스를 탄 의사들이 금방 달려와서 신속하게 응급치료를 하기 때문에 병원까지 갈 일은 별로 없다.


자전거를 중심으로 한 도시 교통의 재편은 도시 자체의 모습도 바꿔 버렸다. 모든 것이 자전거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 안쪽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하고 있다. 사는 곳, 일하는 곳, 공부하는 곳, 노는 곳, 생필품을 마련하는 곳 등은 모두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금방 갈 수 있는 곳이 되었고 점차 그 경계 자체가 희미해졌다. 살면서 여행하고, 일하면서 놀고, 공부하면서 살림하게 된 것이다. 아이들이 재미로 자전거를 타고 텃밭에 가서 자연을 배우며 채소를 거두어서 저녁 식탁에 올리고 이웃들과 함께 하는 것이 일상적인 풍경이 되었다. 함께 웃고 떠들고 노래하며 먹고 마시는 마을 사람들은 가끔 불과 몇 십 년 전까지만 해도 자동차가 지배하던 거대도시와 그 속에서 기어코 자전거를 타던 메신저들의 이야기를 전설처럼 떠올리곤 한다.

 

------------------

 

곧 출간될 <<도무지 헤어나올 수 없는 아홉가지 매력, 자전거(도서출판 지성사)>>라는 책에 실리는

지음의 <한 자전거 메신저의 꿈>의 맨마지막에 실을 부록으로 쓰여졌지만,

분량 상 제외된 글입니다.

 

재밌으셨으면......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9/06/03

수령 : 광흥창역->홍대입구역 2.5km, 20분

배송 : 홍대입구역->신공덕동 4.2km, 20분

버스가 많은 홍대입구역-신촌역 구간을 피해 홍대 정문-산울림소극장 앞-서강대 남문을 거쳐 공덕동으로 가니 차가 많지 않아 좋았다. 애용해야 할 듯.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