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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5

달리는 기차위에 중립은 없다. 첫번째글

 

경영 200310283 문미선

 

미국의 인종차별이 과거에는 이토록 잔인하고 심각했음을 새삼 느끼며 책을 읽는내내 얼굴을 찌뿌릴 수 밖에 없었다. 산업혁명부터 큰일의 주역이 되었던 사람이 대부분 백인이라는 이유로 백인종우월주의가 시작된것 같다. 그후로 사람들은 출생에 있어서 단지 피부색이 희다는 이유로 우월감을 갖게 되고 그렇지 못한 인종들에 대해서는 처절하다싶을 만큼 무시하며 차별하게 된것이다.

 그후 흑인들의 많은 인종차별제도에 대한 저항운동이 나타나게 된다. 이중에서 나는 이 책을 통해 처음 "앉아있기 운동"에 대해 알게 되었다. 비록 단순하고 작은저항 운동이었지만 이것에 대한 여파가 전국적으로 퍼지며 결국 몇몇 식당과, 도서관등에서 이 인종주의제도를 없애게 됨으로써 더 많은 저항운동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여겨진다. 세상은 모든일에 대해 너무 커져서 무시하지 못할정도에 이르기 전까지는 항상 주목하는 경우가 없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참으로 슬픈 현실이다. 힘있는 일부의 세력의 부당한 힘의 남용으로 인해 힘없는 다수의 사람들이 좌지우지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그 관계가 뒤바뀌게 되는 것은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변할 수 없는 모양이다. 좀더 의식있는 정직하고 곧은 사람들이 힘을 갖게 되는 날이 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때에는 "앉아있기운동"과 같은 기막히는 저항운동 없이도 평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날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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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크 마지막글.

 

경영200310283 문미선

 

블링크를 읽으면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편견에 가려져 있는지 새삼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가끔은 실제 눈에 보이는 분명한 사실 조차도 잘못된 것으로 여기는 일이 태반이다.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가진 사람이 더 많은 지식을 갖을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왔었다. 하지만 이것이 엄청난 오류를 범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새로운 것이었다.오히려 그러한 많은 정보에 얽매여 편견을 낳게되고 더 정확한 지식을 이끌어내는데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에게 그동안 가지고 있던 경험이나 사실등으로 인한 정보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님은 분명하다. 

무엇보다 현실에 나타난 지금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눈이 필요한것 같다. 편견과 고정관념으로 부터 벗어나게 되었을때 모든일에 대해 보다 정확산 사실로써 근거한 판단이 가능하게 되리라 생각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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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키크고 잘생긴 남자에게 반하는가 블링크 세번째글

경영 200310283 문미선

 

 

작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역시나 무의식은 의식보다 강한것 같다. 의식을 지배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사람들 사이에서 첫인상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첫인상에 있어서도

무의식이 강하게 작용되어진다는 사실은 새로웠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문득 조직행동론시간에 배웠던 지각오류를 생각 하게 되었다. 그중에

서도 후광효과 또는 현혹효과라고 불리워지는 오류인데 이는 인상이나 외모 등 지각대상

의 어느 한 특성이 그 대상 전체의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일상속에서

이와 은 오류를 끊임없이 겪고 있다. 잘생긴 사람에 대해 호의적인 인상을 받고, 잘생기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생각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되어질 것이다. 흔히

들  말하기를 예쁜여자가 마음도 착할 것이다라든지 차림새가 맵시있는 사람들이 돈이 많

을 것이다와 같은 지각에 있어서의 오류를 흔히 겪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

만 이렇게 일부분만을 보고 사람을 평가한다는 것은 그다지 현명한 방법은 아닌것 같다.물

론 앞에말한대로 지식들을 조각조각내어 판단을 내리는 것과같이 가끔은 직관에 의한

판단이 효과적일때도 있지만 그것은 이와같은 위험한 오류를 수반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눈으로 보이는대로 판단하는 것과 사실과는 엄청난 차이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

로 우리는 이와같은 지각오류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것은 무의식에서부

터 비록되어지는 것이므로 쉽게 해결되어지는 것은 아닐것이다. 우리의 일상, 경험에 의해

자연스럽게 마음에 정착되어지도록 유도하는 수 밖에는 없다. 그러기위해서는 세상 그 어

떤 것에 대해서도 편견이나 고정관념없이 바라볼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매

사에 상대성을 인정하고 외부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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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적인 판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블링크두번째

순간적인 판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by. 문미선 

 

 

인간이 행동하는 하나하나는 모두 의식적이기 보다는 무의식에 가까운가 보다. 우리가 아무리 의식적으로 행동하려해도 결국은 무의식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는 것이 작가의 주장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행할 수 있는 사람의 의식이 무의식에 지배를 받겠는가 의아했지만 책을 잃어나가면서 곧 이에 수긍할 수밖에 없었다.

백번이고 천번이고 머릿속으로 이것이 옳다고, 진짜 내 생각이라고 새겨놓아도 표출되어지는 것은 전혀 엉뚱한 방향의 것일 때가 많다. 그때마다 참 당황스럽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낀다. 하지만 결코 잘못된 것만은 아닌 것 같다. 의식적인 것이 진짜인지 무의식적인 것이 진짜인지 무척 아리송하지만 어쩌면 의식이라는 존재는 우리가 스스로를 조이는 고정관념과 편견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미리 지레짐작으로 정해놓은 의식보다는 자연스럽게 표현되어지는 무의식이야말로 진정한 자기표현이 아닐까,,??

이런 무의식으로써 결국 사람의 인상과 첫느낌이 판단되어지는 것 같다. 무의식적인 표정, 손짓, 몸동작, 감탄사 등 우리가 미처 관리하지 못하는 부분들이다. 의식이야 생각과 자기최면 정도로써 다스려질 수 있겠지만 무의식은 어찌 관리해야 하는걸까,,,, 생각해보건데 이는 장기적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다. 환경이나 습관 등을 좀더 긍정적이고 밝은 무의식이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것은 그렇게 거창하거나 어려운 일이 아닌 우리 일상생활속에서 그저 긍정적으로 즐기며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무의식중에 우리는 이미 행복해져있다.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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