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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이란 무엇인가..두번째글..<전략>

경영200310283 문미선

 

지난 마케팅 수업시간에 모 교수님께서 "비즈니스는 전쟁이다" 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있다. 그때는 참 상막하게만 들렸는데 이책을 읽다보니 이제서야 그 말씀이 이해가 가는 듯 했다.

전쟁터에서는 승자만이 존재하게 된다. 하지만 경영에서는 반드시 그러하지는 않다.  경쟁에서 패하더라도 사라지지 않고 승자와 함께 공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요즘같이 치열한 경쟁환경속에서는 수많은 기업들과의 생존을 위한 피나는 경쟁을 피할 수 없다. 이러한 완전경쟁시장에서 기업은 경쟁우위에 서고자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 어떤 기업도 경쟁자에게 뒤쳐져서 함께 공존하고자 하는 목표를 갖는 경우는 없다. 이처럼 비즈니스는 생존을 위한 경쟁이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수많은 경쟁자들사이에서 우위에 서는 것이 가장 큰 기업의 목표일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더 최선의 목표를 갖을것을 주장하고 있었다. 아예 처음부터 경쟁자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비슷한 말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그내용은 사뭇 달랐다. 이미 많은 경쟁자가 있는 시장보다는 새로운 시장. 내가 독점할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독점이라는 말은 상당히 이기적이고 위험한 말이다. 독점이라는 권한의 남용으로 여러가지 폐단이 나타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가장 바라는 목표는 독점 시장이다. 결국 기업들은 이런 독점시장에 존재하고자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다.

이런 전략을 세우기에 앞서 그 기업의 명확한 비전을 세우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되어진다. 비전은 막연한것이 아닌 실현가능한 것임과 동시에 경쟁자가 절대 모방할 수 없는 독창적이고 차별적이어야 한다. 시작부터 경쟁요소를 없애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자사에 대한 현실을 파악하고 자사만의 독특하고 차별적인 목표를 세워나가야 한다. 현실을 파악하는데서 부터 경쟁이 시작되어진다는 것이다. 요즘같은 무한경쟁시대에 남들과 경쟁하기에 앞서 먼저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여유를 갖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추구하고자하는 뚜렷한 목표와 나라는 사람은 어떤사람인지. 어떤 특성을. 어떤 강점과 약점...(등등)...을 가졌는지에 대해 좀더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때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 자신에대해서도 모르는데 어떻게 남을 알고 이기려 할 수 있겠는가??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아직 나자신도 나에대해 확실히 알고 있는것 같지 않다. 오늘부터 조금씩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 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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