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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음악... 02

굳이 두번째 필승에서 희망을 이야기할 생각은 없었다.
근데 불편했다고, 눈감고 싶었다고, 숨이 막혔다고... 한다.

예상보다 굉장히 격한 반응에 속으로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
왜냐면 그 현실과 내 입장의 불완전함이 반영된 거 같아서이다. 화들짝...

세상에 나온 이후 두달이 지났지만,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머리 한구석에 미루어 놨는데...
아직 그 답을 찾아가는 길 조차 순탄치 않다.

12월이 되고, 좀 더 추워지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세상과 소통하는 입장과 방법에 대해 한바탕 찐한 고민이 있어야될 듯 싶다.



Rush Hour _ Primary Score(First Step)
감정의 과잉, 표현의 절제..
아슬한 줄타기의 긴장..
하반기 최고의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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