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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는 후배의 졸업영화를 보고
다시 거리로 나왔을때 세상은 여전히
시끄러운 소음과 거무튀튀한 덩어리들의 끝없는 흐름을
보여주었다.

이런 참을 수 없는 낯섬이 2009년 내내 지배하고 있다.


자식년(놈)들 소고기 먹고 죽을까봐
착한 대중들 속에서 아침이슬이나 부르던 그대들은
지금 어디 있는지...

도대체 사람이 여섯이나 죽고,
지켜야할 가치는 전태일열사의 표지석처럼 구질구질해 지는데...



난 또, 뭔 짓을하고 있는지..
지치니까 짜증이 난다...








Sentimental Scene_Harp Song & Sentimentalism(Sentimental Scenery)


토와테이보다는 세련됐고 클래지보다는 인간적이며,
다이시댄스보다는 어른스럽다. 허밍어반보다는 낯간지럽지도 않고...


이런 세련되고, 인간적이며, 낯간지럽지 않고 어른스러운...
단편영화 하나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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