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9/05

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5/30
    오타
    라울-1
  2. 2009/05/27
    라울-1
  3. 2009/05/25
    아무리 그래도,(1)
    라울-1
  4. 2009/05/19
    홍대를 뜨다(1)
    라울-1

오타



올해 들어와서...
자꾸 오타가 난다.

아니, 보이지 않았던 오타가 보이는거... 뿐일까?




(오타 없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그 누가 뭐래도,
지금 이 땅에서 PD 수첩만큼 진보와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방송은 없다!

하지만...
알듯 모를듯 기저를 흐르고 있는 저 먹물 386들의 희한한 제 식구 챙기기의
극단을 보고 있으면...



음...


이번 노무현 편의 끝자락을 보면서
도대체 그 분(돌아가셨으니 예는..)이 대통령일때 행했던
일들에 대해선 왜 돌아보지 않으려 하는지...

이건 꼭 PD 수첩만의 문제는 아니다.
'바보'였던 노무현만 존재하지 (신자유주의)'권력'이었던 노무현은 애써 무시한다.

지금 살아 있는 권력에게 온갖 모욕을 당했다, 불쌍하다 하지만...
그가 살아 있는 권력일때
생존을 위해 제 목숨을 버린 노동자들을 향해
'죽음으로 쟁취하는 시대는 지났다... 어쩌고 저쩌고'하며
비아냥과 굴욕을 줬던 인물이다.

그는 우리 편이 아니었다.
그를 진정으로 애도하는 것은 그에 대한 애정고백 전선에 서는 것이 아니다.
그 또한 희생자였다면 그 적에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조직하는 것이다.

촛불의 힘을 완충하기 위한 권력들의 야합이
지금의 이상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듯 하다...

(내맘대로 생각...)





인사 (Feat. Junggigo) _ Kebee(The Passage)

훌륭하다... 이제 홀로서기했구나~.. 축하해~ 키비!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무리 그래도,

 

 

 

 

헐리우드의 속도와 빛의 향연을 몇 시간만 쬐어줘도...

헤어 나올수 있을리라 봤는데...

 

역겨운 와스프의 노랫소리만 들려오니 머리만 지끈거린다.

 

스타트랙의 떨어지는 속도감은 놀라웠으나

연출가의 숨소리는 들리지 않았고,

마커스의 고뇌와 카일의 열정, 코너의 응시는

로버트 관절 처럼 삐거덕 거리며 굉음만을 발산한다.

 

도대체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블록버스터도 좀 변해야 하는거 아닌가? 이건 뭐...

 

봉준호의 깊은 망원의 힘을 어여빨리 보고 싶다.

 

 

곰곰이 생각하는데...

이른바 알바작업을 하게되면 시간에 쫓기게 마련이고

이 시간의 속도에 적응이 되면 될수록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상상력의 부재는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부작용이다.

아니, 부작용이 아니라 작가로서는 독약과도 같은거...

 

그렇다고 내가 한 알바가 끝나면 누구처럼

여행 다니면서 다시 충전할 처지도 아니니...

 

 

단 하루도 숨쉴틈 없이 여름이 다가오는게 어질어질하다...

 

 

 

(좌빨 맞는거 같다. 노무현 죽어도 한개도 안 슬프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홍대를 뜨다



가만 있어보자...
내가 어찌하다 이 동네로 흘러들었지?

확실한건 필승부터 샘터까지 필요에 의해,
이 동네에 오래 머물러 있긴했다는 것...

동네가 지겨워지는건,
나의 습성이니 그렇다치고...

그래도 두작품을 끝냈다는 것에 안위하는 것이 좋을까?
아님, 정체되고 있음을 감지한 것에 시원해야 하나?

어찌되었든 새로운 출발겸,
또는 반복의 나락겸...

서울의 한복판으로 다시 이동한다...
어머니의 숨소리가 조금은 가까운 곳으로 떠난다.


518비오는 광주와 썰렁한 금남로,
시기와 질투 물욕으로 가득찬 도청...

그리고, 지독한 감기와 어설픈 패배들의 연속...

조금 지친건 맞으니 새로움의 기운은 꼭 필요하지...





Man of the Hour_Pearl Jam(Big Fish OST)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