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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4/29
    성장보고 38
    라울-1
  2. 2009/04/23
    괜찮아... (3)
    라울-1
  3. 2009/04/18
    라이브 에이드 '희망'(4)
    라울-1
  4. 2009/04/17
    불필연 시즌 2 - 320 project blip tv
    라울-1
  5. 2009/04/17
    중운위한테 보낸 편지...
    라울-1
  6. 2009/04/15
    독 메모.. v 1.0(1)
    라울-1
  7. 2009/04/10
    살기 위하여(2)
    라울-1
  8. 2009/04/05
    이번에도 역시!!(1)
    라울-1
  9. 2009/04/03
    라울-1

성장보고 38






새로 이사온 곳에
가온이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어요.

여기로 온 이후,
이 아이에게 가장 많이 변한 부분은
꼬질 꼬질 해졌다는 겁니다.

아빠 유전자에 영향을 받았다면
깔끔하지는 않겠지만

가끔 이 아이를 찾으러 어린이집에 가면
얼굴이나 옷등이 온통 흙과 고추가루와 등등등...

물론 엄마 아빠의 긴장이 떨어진 이후
이 아이의 긴장도 떨어질터,
잘 닦고 하지는 않겠지만 가끔은 너무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젠가는 달복이에게
아주 징하게 돌리는구먼... 이라 한마디 했었는데...

공동육아 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인
나들이를 쉬지 않고 나간다는 겁니다.

1주일에 거의 쉬는날 없이
작은 나들이 큰 나들이... 완전 아이를 잡는거죠. ㅋㅋ..

작년 이 어린이집에 보내기 위해
보들이(원장 선생님)와 했던 면접이 생각나네요...

동네사람들이 다 알아봐요.
소리나는 아이들을요. 아주 지저분하거든요.. 흐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는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가끔씩 아파서 걱정을 던건 아니지만...

그래도 저 처럼 새로운 곳에서 굴욕 당하는 일
없이 아주 당당하게 잘 지내는듯 해요.

감사하고 고마워요...


뚱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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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23일. 오늘 공연 인트로 영상.

오랜만의 영상.

 


여러모로 창피한 세월을 보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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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에이드 '희망'










23일날에는 이승환까지 나온다 하네요.
(환장하겠네...)
그리고 이 콘서트 인트로에는
노순택씨의 사진과
이소라 이번 앨범 '트랙 4'의 음악이
어우러진 영상이 상영된답니다.
편집은 제가 하기로 했구요.

이놈의 알바만 아니면
23일날은 꼭 가고 싶었는데...

(수익금 전액 유족 돕기에 쓰인답니다)





원래 26일날로 알고 있다가,
이제 시작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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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연 시즌 2 - 320 project blip tv




아래를 눌러버려!!

불필연 시즌 2 - 320 project blip tv


불필연 활동을 하니 블립티비라는 것도 알게 되고...
신기하고 재밌는 세상...

개인적으론 최진성의 '나의 기도' 추천!!(숨죽이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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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운위한테 보낸 편지...



안녕하세요. 태준식입니다.
대부분 아시는 분들이니 의례적인 인사는 생략하겠습니다.
다만 회원도 아닌 사람이 좀 오버스럽게 이야기한다 생각되는 부분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4일 토론회 말미에 제안 드렸던 위원회설치에 관한 부연설명이 필요한 듯합니다.
가장 큰 문제의식은 이런 토론회 형식이 언제까지 유효할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지난 토론회에서도 지적되었듯이 수렴의 과정이 필요한데
과연 현재의 중앙운영위 중심의 한독협 체계에서 가능할지...
그리고 한독협 회원이 아닌 독립영화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유효한 시스템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한시적인 체계이겠지만 토론회를 통해 묶여졌던 쟁점들 하나하나를 챙기고
외화 시킬 독립적인 단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MB의 영화 관란 건을 통해 보는 저의 문제의식은 그렇습니다.
하나의 사안을 다르게 해석하는 부위가 존재한다는 사실.
그렇지만 이 사실이 새삼스럽지는 않다는 것.
새삼스럽지 않은 사실이 이렇게 고통스럽게 해결될 수밖에 없었냐 하는 생각.
저는 우선 이 고통스럽게 해결되고 있는 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중운위 답변서의 내용에 대해서 대부분 동의하고 있지만 뭔가 고통스럽게 문제가
해결되어가고 있는 매우 정상적이지 않은 이 상황 말이지요.
(비정상을 초래한 주요인물로서 면목이 없긴 합니다)
서로가 다르다는 걸 암묵적으로 동의하고 있지만
중운위의 답변에 대해서는 최소한 합의할 수 있는 이런 순하디 순한 사람들 가지고
이렇게 상처받고 주고 해야 하는 것은 조직의 소통에 뭔가 큰 문제가 있었음을
반증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란 겁니다.

물론 지금의 토론회를 당장 그만두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이 토론회의 내용들을 책임있게 생산하고 소통하고 강제하는 단위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봉합의 우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지난 몇번의 위원회의 경험이 그러했으니까요.
다만 위원회의 구성을 얼마나 열려있게 할 것인가와
적절한 권능의 부여가 설정되어 진다면 봉합보다는 조직의 새로운 자극이 될 것입니다.
한독협의 회원분포와 성향분석부터 타 시민사회 단체의 모범들을 연구하고
때로는 초청을 해서 공부와 토론을 하며 한독협의 적절한 모델을
찾는 데에 주요 활동내용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논의의 진행과정에서 도저히 답이 안 나온다면 다음의 단계는
어떠해야 할 것인가 제안도 있을 수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 안에 보고서와 이를 토대로 하는 대토론회도 가능한 그림일것이구요.

구성방식이나 운영형태, 그리고 시한과 권능등 논의하고 고민해야 거리도
또 한 덩어리이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 되리라 봅니다.
다만 '걱정 마 어차피 잘 안 될 거야'라는 영각형의 잠언이 이제는 한독협이나 독립영화 하는 분들의
세포 깊숙이까지 박힌 거 같습니다.(그 의미를 무시하려는 거 아닙니다. 아시죠 형!?)
이제는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고 홍역도 치룰 만큼 치렀기에 조금은 변해야 되지 않을까요.
다시한번 조심스럽게 제안드립니다.

너무 뻔 한 소리를 한거 같아. 오히려 토론의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토론회를 마무리하지 못한 것이 이런 쓸 때 없는 글을 쓰게 한거 같습니다.
이해해 주시구요. 몇가지 이름을 고민해 봤습니다.
'점검과 소통 위원회' , '조직강화위원회', '090216 위원회(mb 영화본 날... 반 농담입니다. ^^;;;)
'일보후퇴 위원회'(태일형이 연명의사를 밝히시며 하신 말씀중에 일보후퇴가 필요하다는 말씀이 귀에 남아서),

토론회때도 말씀 드렸듯이 외부인력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해도 될 깜냥이 된다 판단되신다면 저는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부탁말씀 드리고 싶은건...
1차 토론회나 2차 토론회나 그리고 중간에 한독협 메일링 등으로 소통된 정보들을 공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차 토론회 녹취록이 정회원 게시판에 있다는 것을 2차 토론회 며칠 전에 알게 되어서 보지를 못했고
허경씨의 메일링도 2차 토론회 당일 알게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상영 분과원들의 의견 제출이 있었다는 사실도 몰랐었구요.
공개하기 어려운 점들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으나 이번 논쟁이 한독협과 회원들끼리의 것이 아니었고
다음 토론회의 건강한 참여를 위해서도 공개 페이스로 운영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질의서 연명자들 중에는 비회원들도 있기 때문에 공유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서 책임 있는
대응이 어려웠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도대체 무슨 제안들이 있었는지 궁금해 하시는분들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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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메모.. v 1.0



이 블로그를 어떤 분들이 보시는지 잘 모르겠으나...
요즘 사안 관련 많이들 보시는거 같아요. 제 사소한 문제의식들이 난잡하게 남겨 있는 곳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반응 안하시기를 빌며...

토론의 과정에서 적었던 생각들을 기초로...


질의서의 온당성 문제

; 어찌되었든 정치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것... 인정...
; 하지만, 폭넓은 의사 수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음
; '권위적 조처'때문에 개거품...
조직이라면 권위를 보여라라는 말을 징계하고 자르라고 이해하는... 솔직이 어이없음.
; 좋다. 그렇게 느꼈다는 것도 단어선택의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이건 사과가 아니라 인정일뿐)
; 하지만 단지 그 단어 하나때문에 질의서 행위 자체가 문제라 지적하는건 받아들이기 힘듬
; 질의서 공개부분... 이미 논쟁의 영역이 한독협이라는 틀을 넘어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 공개질의서 때문에 공격을 받았다, 또는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에서는 질의서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 당연하게도...
; 다만 이런 입장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정치적으로 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동원되어야 하지만,
; 다른 한편 질의서의 행위를 운동권의 사고로 뭔가 음흉한 술책이 있었을 것이다 의심하고,
그렇기 때문에 방식이 잘못되었다 단정 짓는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음.
(온라인 논쟁 촉발이든 기사를 쓰던... 다른 형식의 토론이든...)
; 논의의 진전을 위해 질의서가 걸림돌?
; 그렇다면 질의서 참여자들이 쟁점에 대한 입장을 개별적으로 밝히면 되는 문제...
; 사과하는 양반도 있는거고... 못하겠다 맘에 안든다하는 부분도 있는거고...
; 근데 질의서 자체의 조직적인 행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뭔가 조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라하는 이 모순된 욕망은 어떻게 해석?
; 질의서의 의도 자체는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책임까지 요구하는 것....
; 무책임하지 않았고 그렇게 방치하고 있던 사람 없음
; 공격을 위한 공격!?
; 질의서 참여자들 중에서도 특정한 개인들을 분리해서 공격하는 문제... 이거 아주 심각함...



한독협 구조적 소통의 문제

; 서로가 다르다는... 걸 전제하고 인정하여야 함
; 독립영화를 바라보는 것도... 특정한 정치적 행위를 바라보는 것도...
; 대중조직이냐 아니냐 보다 정치적 행위가 가지는 함의에 대한 판단도 최소한 합의를 하지 못하다면...
같이 있을 필요 없음
; 다만 현재 상태는 중운위의 답변서를 통해 최소한의 합의 수준은 견지할 수 있다는 판단.
; 그렇다면 이것은 서로 다른 이들이 한발, 한발을
하나의 양동이에 담그고 사이좋게 씻게 만드는 것이 중요함
; 최소한 그 물을 엎겠다는 생각이 아직은 없다면 상대방의 더러운 발의 때가 내 발에 와서
묻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상태에서 토론이 가능..
; 우려스러운 건, 이 상대방의 때에 대해 서로들 매우 더럽게 느끼고 있다는 것...(때가 있음을 인정은 하더라도)
; 서로의 때를 보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으로 느끼기 위해선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할 필요
; 그러기 위해선 밀도있고 생산력있는 단위를 만들고 이들에게 대신 서로의 때를 맛보라고 할 필요 있음
; 그리고 그 맛을 보니 어떤지 답을 내놓으라 하고 이들의 지혜를 경청할 필요...
; 회피와 봉합이 아님... 판단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플래쉬백임...


고영재 복귀의 문제...

; 사실 이걸 지금 시점에서 논의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음
; 그건 한독협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
; 징계도 아니고 그냥 휴가간 걸 복귀냐 마냐 판단하는 것이 무슨 의미?
; 다만 사무총국의 집행력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 어떤 문제가 있고 이런 대안을 토론했으면 한다... 회원들에게 물어서 해결하면 될 문제
; 지금의 상황에서 명분도 없이 덜컥 복귀해서 일을 한다면... 알아서들 판단하시고...



계속... 업뎃..
좀 논의가 될 수 있는 고민...
덧글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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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하여




참 영화 별로 안보는데...
이러저러하게 카메라를 들고 다니다보면 우연찮게(자랑이라고.. --;) 다큐를 보게된다.

필승 작업을 하면서 영석형을 쫓아다니며 보게된 영화.

싸움의 언저리가 아니라 중심에 서 있는 한명의 어부로서
그러면서 싸움의 전 과정을 통찰하는 작가의 시선이 조화로운...

기실 그동안의 독립다큐멘터리가 액팅의 한 가운데에서
정세와 전술이라는 이름으로 미학적 고민을 대체(없었다는 의미보다)하려 했다면,
난  이 영화를 통해 약간은 다른 작가적 입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깊숙이 그들의 발걸음과 함께 하기에 얻을 수 있었던 동지적 애정은
운동권의 언어, 또는 영화평론가들의 언어로는 해석되고 이해될 수 없는
우리 아저씨/아줌마의 생분노를 담고 있었다.
그리고 그 분노는 액팅을 새로운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획득하게 된다.

이것이 이 영화의 힘이다!

작년 막 촛불 시작했었을때를 다룬 다큐 가편을 보면서
인터넷 생중계용으로만 휘둘렸던 그 곳의 카메라들이 안타깝게 느껴졌었는데...
강길형이라면 어떻게 찍었을까?
잠깐 드는 상념...


많은 시간이 지난 후에 개봉을 한다는데...
사실 다큐프렌즈 어쩌고 하며 개봉하는 작품들중 유일하게 본 영화라....
진정으로 응원하고 대박터졌으면 좋겠다는,
약간은 착한 생각이 갯벌에 밀물 스며들듯 들어버린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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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역시!!







올해도 별 탈없이 나무날을 맞아
진짜! 6살이 된 가온이!

붕붕 날라다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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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 판에서 특정 정치조직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몇 명의 활동가들도 사실 이번 한독협 논쟁의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다.

 

정치력을 그저 맘속의 위안덩어리 정도로 밖에 치부하지 않고 살았으니 보다 정치적으로 판단해야 할 부분에서 (속세적)현실적으로 행동할 수 밖에...

 

도대체 그 놈의 정치적 입장이라는 것은 이 시대! 어디서!  멋지게! 관철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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