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삶을 정리 하는 법

삶을 정리 하는 법
May 30, 2004
 

자기의 죽음은 자기가준비 해야 한다-유언장은 미리 써 잡음 없애야.

노인이 되면 누구나 자기최 후의 모습에 대하여 자주 생각 하게 됩니다.남겨진 가족들은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남겨준 재산들은 어떻게 될까, 내가 살던 집이며 고향은 어떻게 변해갈까, 내가 떠나고 없을 이세상일들을 생각 해 보게 됩니다.

우리는 잠시 앉았다 떠날때도 앉았던 자리를 정리 하고갑니다. 휴지쪽이며 주위를 정리 합니다. 내가 가고 다시는 이자리에 돌아오지 안는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세상을 떠날때도 우리는깨끗이 정리되기를 바란다면 다음것들을 기억 해두는것이 좋습니다.

▲삶의 마지막을 온화하고 아름답게 보내려 애쓴다-편안한 마음으로 임종을 맞는데 꼭 필요한 생활 태도로는 생애에서 가장 후회스러웠던 부분을 뉘우치고 감정도 정리해야한다. 특히 가족.이웃 등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평소 가족에게 자신이 불치의 병을 선고 받았을 때, 의식을 잃었을 때의 대처 방안을 이야기해 둔다-말기암 선고를 받았을 때 가족들이 쉬쉬한다면 본인으로서는 여생을 정리할 기회도 갖지 못하는 셈이 된다. 완치 가능성이 거의 없는데도 과잉치료를 해서 고생이 심할 수도 있다. 말하기 어렵다면 글로 써두고 가족에게 이의 보관장소를 알려준다.

▲ 매장.화장을 선택하고 준비를 해둔다-매장을 선택하면 장지를 미리 마련해두고, 화장을 원하면 화장에 필요한 절차도 살펴본다. 최근에는 건전장묘문화 운동의 하나로 납골당을 이용할 수도 있다. 이때도 미리 시설.관리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 유언장도 미리 작성한다-고인이 유언도 남기지 못하고 불시에 세상을 등져 재산을 둘러싸고 자식들간에 송사가 벌어지는 일이 흔하다. "본인이 글을 쓰지 못하고 말도 못하는 상태에서 제3자가 유언장을 작성하고 동의를 구해 본인이 고개를 끄덕끄덕 했을 때 이는 유언의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다. "분쟁의 소지를 막기 위해서도 건강할 때 유언장을 작성해야한다.

유언장을 작성할 때는 민법이 정한 유언장 작성 요건에 맞춰 만들고, 공증사무소의 공증을 받아둔다. 그러나 공증을 받았더라도 자필 유언장이 아니고 증인 2명이 참여하지 않았으면 효력이 없다는 대법원 판례도 있다는 점에 유의할 것.

자필로 작성하고 작성 연월일.주소.성명을 쓰고 수정할 때는 도장을 찍으며 증인 2명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 수의 등 용품을 마련하고 장례절차도 이야기해준다-자신이 몸담고 있는 종교단체 등에 장례절차를 미리 귀띔해 놓는 것이 좋다. 자식들은 당황해 우왕좌왕하기 쉬우므로 친구나 친지에게도 자신의 바램을 알려둔다.

 

 

-아름다운 노년생활이란 곳에서 읽은 글인데...읽고 있자니 정말 심난하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