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났다
언제나 보고 싶고 얼마나 이야기 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 처지가 딱하여 그러지 못한 내가 못났다
아무튼 망설임 반, 설레임 반으로 약간의 용기를 곁들여 만났다
......
밥 먹고, 차 마시면서 한참을 이야기 한 후 헤어졌다
......
헤어진후 돌아보니 내 모습은 내가 봐도 어색했다
......
그녀들과 헤어진 후 사무실에서 직원 송별회 하는 자리가 있어 잠깐 들러 맥주를 두어잔 마셨다
......
모든 사람들과 헤어진 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는 길에 생각했다
'난 이제 외롭지 않다!'
(그런데, 집에 와서 한시간쯤 경과하여...)
다시 고개가 푹~ 숙여진다
역시 내 마음 속에서 허전함이 스멀스멀 기어나온다
힘내자 아자 아자 !!! (유치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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