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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의 감동을 가지고 베나도 호수로 향했다.
비가 억수같이 퍼붓기 시작했다.
다시 산행이 시작됐다. 비탈진 길을 헤치며 다시 내려왔다.
혼자라면 내려오지 못했을 길을 가이드로 만나 친구가 된 존코이의 손을 잡고 내려섰다.
호수는 생각보다 넓지 않았다. 그리고 동그랗지도 않았다.
하지만 고요함이 좋았다. 그리고 비속에 모습을 나타낸 하늘도 맑았다.
밤새 필리핀 친구들과 노래를 부르다 별을 세며 잠이들었다.
그리고 다시 베나도 호수 앞에 섰다.
베나도 호수에서 새벽 6시경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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