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있으면 집에 내려가야해. 비가 와서 계속 대굴대굴 구르고 있다. 어제부터 집에 있던 빵을 먹는데,
다 먹고 보니 손에 개미 두마리가 기어다닌다.
아마도 몇 마리 쯤은 입에 들어갔겠군...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렇다고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니까...
언젠가부터 이런 일이 참 아무렇지도 않다.
어릴 때 언니랑 사또밥 먹다가
사또밥 안에 가득하던 개미를 보고 기겁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나저나 이 개미들은 어디서 자꾸 나타나는 겨.
점점 집안이 실내인지 실외인지 분간이 가질 않는다.
개미들아, 이제 빵은 없으니 집에 돌아가렴.
뭐? 여기가 니네 집이라고?
난 또 내 방인 줄 알고....훗
이 집에는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니넨 뭐 먹고 사니?
아.... 밖에서 먹고 들어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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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일하지 않아도
먹고 살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좋은 것만 먹어니까
그동안 부스기만 먹었는데.....
개미가
개미도 예전에 먹던 것이 더 좋은 것 아니었나요? 이젠 인간의 것 말고는 먹을 것 찾기가 쉽진 않을 거 같아... 어디고 집 지을 곳도 별로 없고.....
뭔가 시 같은 느낌...마치 안도감과 시 보는 느낌
몇마리에요?
벆에서 보니까 개미봤는데 개민는 몇 마리일까 라고 생각이들었어요.
제발 가리켜주세요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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