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 대해

from 분류없음 2015/11/17 00:56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분명 어떤 궤도에 자신을 올려놓는 것. 그 공간에 대한 책임감 만큼 떠났을 때의 상실도 클 것이다. 그 공간에 대한 애정만큼 남아있을 때의 미움도 클 것이다. 그냥 내 얘기. 또 다시 도망가고 싶은 것 뿐인걸까. 변명 혹은 ...... 그 언저리 어딘가. 나는 그저 나 이고 싶다. 아직도 방황하지만 방황할수있어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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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00:56 2015/11/17 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