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갓.................
처음 썼던 소설을 읽어 보았는데
정말 돌아버릴 것 같다
어떻게 이런 걸 다른 사람들한테 보였지??????????
그래서.. 대체 어쩌란 건지 모르겠어요~~~~~
무슨 말을 들어도 싸지 싸....................
아, 정말 부끄러워서 미쳐버릴 것 같다 이런 느낌 처음이야
아 이 느낌은 내가 아무리 뻔뻔하고 굳건해도 죽이기가 어렵다
이럴 줄 알고 판도라의 상자처럼 왠만하면 열지 않으리라 했는데
미쳤어. 괜히ㅠㅠ
정말 미안하다... 그런 걸 읽고 합평해야 했던 사람들한테 미안하고
작년에 그 소설로 합평했던 수업 시간이 아깝고ㅡㅡㅡㅡ
일 년만에야 제대로 마음먹고 쓰고 있는 글도
이따위인 거면 어쩌지? 나는 지금은 알 수 없고 또 일 년 뒤에나
지랄 떨텐데...........
갑자기 아무 것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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