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신불산 빗속 산행. 빨치산 장기수 구연철 선생과 안재성 작가, 열사장학문화사업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배내골 깊은 골짜기에 숨어 있는 파래소 폭포는 빨치산들의 취사장이었다. 구 선생은 여기서 밥을 지어 산 위 사령부로 져날랐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