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이맘때쯤 청도 운문사에 들르면 흐드러진 봄꽃들을 원없이 볼 수 있다. 참세상 식구들이랑 사리암에 올라 백팔배에 점심 공양까지 했다.
돌배나무꽃.
탑돌 틈새에 핀 제비꽃. 몇해전에도 바로 이 자리에서 만났던 꽃이다.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