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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천성산을 죽이는가?
시간인가?
아니면,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낼 여유조차 없는 인간들인가?
오월의 노래의 원곡인 이 노래가 지금의 상황을 너무나 잘
표현해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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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
할머니의 시절,
그 때는 정원에 꽃들이 피어나던 시절이었다.
그 시절은 이미 지나가고, 이제는 상념만이 남았다.
그리고 당신 손에도 남은 것이 하나 없다.
+후렴+
누가 할머니를 죽였는가? 시간인가?
아니면, 시간을 그냥 흘려 보낼 여유조차 없는 인간들인가?
할머니의 시절, 그 때는 고요함이 있었다.
[그 고요함 덕분에]
나무에서 뻗어 나온 가지들, 가지에서 돋아난 잎들,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 부르던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후렴+
결국, 불도저가 할머니를 죽이고 말았다.
그 꽃들도 굴착기로 엎어버렸다.
이제 새들은 노래할 곳을 찾아, 공사장으로 날아들 수밖에 없다.
이것을 보고 사람들은 눈물 흘리는 것인가?
■ "qui A Tue Grand-Maman" - [오월의노래] 원곡
Il y avait, du temps de grand-maman
Des fleurs qui poussaient dans son jardin
Le temps a passe, seul's restent les pensees
Et dans les mains; il ne rest' plus rien
+Refrain+
qui a tue grand-maman, est-ce le temps
Ou les hommes qui n'ont plus l'temps d'passer le temps?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la
Il y avait du temps de grand maman, du silence a ecouter
Des branches sur les arbres, des feuilles sur les branches
Des oiseaux sur les branches qui chantaient
Le bulldozer a bouscule grand-maman
Et change ses fleurs en marteau-piqueur
Les oiseaux pour chanter ne trouvent que des chantiers
Est-ce pour cela que l'on te pleu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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