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4/10/25 23:21
Filed Under 내 멋대로 살기

꼭 바쁠때면 딴 짓을 하고 싶어진다. 비정규직의 건강문제 관련해 글을 써야 하는데...마감이 오늘인데... 한 줄도 못 썼으면서 결국 블록을 만들고야 말았다. (편집실 동지들께 지송...) 2년정도 운영하던 나의 공간이 있었다. 익명성의 공간...그 공간에 참으로 많은 것들을 토해내고 뱉어 놓았다. 소통이 아닌 단순한 '배출'의 공간이었던 그곳을 버리고 이제 '소통'을 위한 '배출'의 공간을 만들고 싶다. 내가 배출해 낸 것들이 나에게 그리고 우리에게 자양분이 되고, 힘이 되고, 가지를 치고, 뿌리를 뻗는 것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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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25 23:21 2004/10/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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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yjoo 2004/10/26 0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에 갔다와서 사이 말고 어딘가에 있다는 말 듣고 '2년동안 운영하던 나의 공간'을 뒤져봤는데 결국 못 찾았지요... 이젠 그럴 필요가 없겠군...

  2. 미류 2004/10/27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뻣는->뻗는...이 맞아뵈오. 나 원래 그런 사람 아니네만, 이 글자는 좀 눈에 띄길래...
    네 블로그의 첫글에 다는 덧글이 이런 거라니... 미안하당. 하지만... 장사 하루이틀 하는 것도 아니구 ㅋㅋ

  3. 해미 2004/10/27 19: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았다오. 고맙군. 야총말구두 이런 지적을 해줄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바로 수정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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