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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7/27
    "문화, 지역에서 헤엄치다" - 경기남부지역 문화운동 토론회
    상드
  2. 2006/07/02
    여성으로 독하게 살기..
    상드

"문화, 지역에서 헤엄치다" - 경기남부지역 문화운동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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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역 문화 운동 토론회


자본에 의해 생산된 상품은 소비를 조직한다. 그 상품의 소비는 생활을 지배한다. TV, 자동차, 컴퓨터, 패스트푸드의 생산과 동시에 우리의 생활일상을 지배하는 문화가 생산된다. 그렇게 생산된 문화는 자본주의적일 수밖에 없다. 그 상품은 교육, 육아, 가족, 주거 및 생활환경, 복지, 여가활동, 놀이 등등이 포함되어있다. 문화운동은 자본에 의해 조직된 일상에 대한 저항을 시작으로 그 생산의 문제와 권력의 문제까지 나아가는 운동이어야 한다.



일시 : 2006년 8월 9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
경기본부 회의실


주발제
문예에서 문화로 (이창환 : 문화활동가)
- 노동자문화 운동의 전개과정을
중심으로

보조발제
경기중부지구협 문화연대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박현철 : 경기중부지구협)
오산 노동자 문화센터의
활동 (김승만 : 오산노동자문화센터)
지역 학생문화에 대하여 (안준영 : 한신대 종교문화학과)
안산 지역 문화운동의
흐름
- 이주문화제를 중심으로 (백승연 : 노동자의 힘 경기남부지역위원회)

사회 : 박선봉(민주노총 전
문화국장)
주최 : 노동자의 힘 경기남부지역위원회

☎ 031-258-5449 / 017-751-4785
(※ 탁아방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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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 독하게 살기..

여성으로 서른한해 살아가기..

쉽지 않은 삶이었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삶도 아닌 여성으로 살아가기..

최근 내 주변에서 살아가는 여성들을 바라보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게 된다.

그녀들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하면서 내 자신에 대한 자책이 가슴깊숙한 곳에서 올라와 목을 따갑게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남같이 느껴지지 않고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 것은 그들이 살아가는 이곳이 바로 내가 살아간 곳이기 때문이겠지..

성폭력의 사건들은 계속해서 내 주위를 맴돌고 거기서 난 주변인으로 살아왔다. 주변인에서 '나'의 모습을 다시 찾아오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아마도 일정정도만, 보여주기 위해서 찾아갈 거란 생각을 하면서..

몇일전 후배가 집에 왔다. 몇 년동안 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후배. 별도움도 주지 못한 나지만, 사람들을 멀리하고 집에만 박혀있던 그 후배를 세상으로 다시 끌어내고 싶었다. 그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오랫동안 고민을 했었고 그저 가끔씩 연락하고 술 한잔 마시는 것으로 스스로 위안을 삼았었다. 아직도 깨끗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안고..다시 그녀가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무언가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다신 쓰러지지 않을것이라는.. 나 혼자 기대해 본다.

여성으로 살아가기.. 참 힘들고 벅차지만, 좀 더 독하게! 좀 더 악랄하게! 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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