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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 사의 구분

노동조합 회계가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한 두해 아닐 것이다

외부 회계감사를 받지 않는 탓에 대충 넘어가는 것이 많다는 것은 알고 있다

 

어제 우연히 보게된 영수 처리하려는 영수증들  아무리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영수증이 많이 보인다

저녁에 잡 재워 주것다 약간의 음주도 줄만 수련회에 참석한 상근자의 경비 처리 영수증에는 하루저녘에 두 군데의 술집 영수증과 슈퍼에서 구입한 술과 안주 등등 

최근 이루어진 수련회와 대대에서 다녀온 곳에서 영수처리된 이해안되는 영수증들이 몇 개 보인다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그저 고생하는 사무처 인간의 짓거리를 덮어 두어야 하나

아님 분란이 생기더라도 이야기 해야하나

 

민주노총이 조직보위라는 시덥지 않은 것으로 개인의 인권을 짖밟아버린 것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아버린 것 탓에 갈등이다

 

조만간 회계감사를 실시하자고 하는 것이 타당한 것 같다

 

조합원의 피같은 돈을 공과 사의 구분 없이 사용하는 인간들이 노동조합 상근자로 일한다는 것이 민주노총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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