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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은 아무런 힘이 없다고, 삼순이는 얘기했다지만
오히려 나는 그 반대다
추억은 추억일뿐이지만
추억이 추억인채로 남아있어 주는 것 자체로서
추억은 그 힘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추억이 그 자리에 조용히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내게는 비 오는날 동동주 한잔을 마실 정당한 변명이
다이어리 한 귀퉁이를 채울 오버스런 센치함이 생기게 된다
추억하자
곁에 있는 이들과
지나왔던 힘든 터널들
어쩌면 다시는 들춰보지 않게 될지라도
보석상자에 차곡히 담아두었다가
길이 보이지 않는, 그 길의 끝을 만났을 때
조용히 추억하자
이제 그러기로 했다
오늘 빽뮤직은, 그대로 있어주면 돼, 꼭 장필순언니가 부른걸루..
댓글 목록
전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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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럼 나도 보석상자안에 있는 것이야? 왠 호강?부가 정보
b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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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좀 찍나요?부가 정보
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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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김/ 보석상자 옆에 허름한 A4박스 하나 마련해놔야지 ㅎbat/ 왠지 "밥은 먹고 다니냐"가 생각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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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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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라..동동주 한잔 마실 변명이 된다면 인정! ^^부가 정보
진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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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님도 은근히 인기가 많으시군요. 지금 릴레이 10문 10답에서 정양님을 지목하신 분이 3분이나 되어요. (지금 진보네가 몸소 압박하러 나섰답니다 ㅋㅋ) 현근님, 머프님, 동동이님이 각각 다른 이름으로 지목하셨어요.-_-; rest ,노란리본, 정양.. ㅋㅋ그분들의 부르심에 정성으로 화답하는 정양님의 아름다운 모습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음 뻘쭘, 후다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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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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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의 부르심에.. 최대한 빨리 화답해보도록 할께요 ㅠ.ㅠ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