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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낙성대에 대학이 없는 것처럼

오이도에도 바다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있더라

바다에 갈매기 거기에 낚시꾼과 장사꾼들 그리고 우리까지

그림속에서 막 튀어 나온것처럼 그대로 다 있더라

 

머릿속 이미지를 공식으로 만들어 둘수있다면

이 하루는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명쾌하게



또 음식을 찍게 된다면

그땐 반드시 먹기 전에

 

이보다 더 

질서정연할수 있겠는가

 

여기 낚시꾼들은 팔운동만 하는게 아니었다

대략 낚인것들

 

이제 비린내에서 탈출,

갈매기는 이렇게 생기지 않은거 같은데..

얜 뭘까?

 

이제 엽서그림 시작이닷!

내가 좋아라하는 바다의 저 잔물결 >.<

 

아, 저 색깔..


특별히 이 사진에는 상을 주고 싶다

진짜 엽서그림 아닌가!

 

이런 엽서그림은 없겠지만

이 풍경속에 들어가있었음을 증명

 

돌아가는 일상

그래도 공평한 시간

.

.

 

생각해보니, 김씨아자씨도 한 장쯤 찍어줬어야 되는거 아닌가

그 생각을 미처

내가 미쳐

역시 난 못된 A형인 탓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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